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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지역 코로나 확진 연이어 발생에 집단 발생, 문경시 방역 당국 비상!
최근 연이은 확진자 소식에 걱정을 하고 있던 차에 이런 집단 발생 소식에 두려움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21년 11월 25일(목)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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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문경시 진폐환자들이 입원한 진폐병동에서 18명의 코로나 19 확진자가 발생해 문경시 방역 당국은 비상이다. 그동안 청정지역에다 앞선 예방 및 백신 접종률이 높아 안심하던 지역민들은 최근 연이은 확진자 소식에 걱정을 하고 있던 차에 이런 집단 발생 소식에 두려움에 떨고 있다.

149명이 입원하여 보호자와 같이 생활하는 진폐병동은 기관지와 폐질환 환자들이 주를 이루고 있고, 70대 후반의 고령층이라 면역력에 더욱 취약한 상태여서 방역 당국이 더 더욱 긴장을 하고 있다.

방역 당국에 따르면 23일 이 병동에 입원한 보호자 A 씨가 낙상사고를 당해 치료 입원 차 구미 B병원을 찾아 입원 전 검진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아 A 씨가 주로 머물렀던 진폐병동의 환자, 간병보호자, 의료진 등을 상대로 대대적인 검사를 벌였다.

또한 모 초등학교에서도 통학버스 운전기사 등 6명의 확진자가 나와서 임시 휴교 조치를 하였다.

↑↑ 브리핑 하는 고윤환 문경시장
ⓒ 문경시민신문
문경시, 집단 감염 발생에 따른 코로나 19 대응 관련 언론 브리핑 개최!

문경시(시장 고윤환)는 25일 관내 병원 관련 18명, 학교 관련 4명 등 집단 감염 발생으로 총 23명이 확진되어, 25일 오후 2시 30분 코로나 19 대응 관련 언론브리핑을 실시하였다.

* 발생 현황

존경하는 문경시민 여러분! 문경시장 고윤환입니다.

25일 우리 지역에 코로나 19 추가 확진자와 집단 감염이 발생했습니다. 확진자는 진폐병동 관련 18명, 초등학교 관련 4명, 기타 1명 등 총 23명입니다.

우리 시의 코로나 19 확진자는 25일 현재 총 122명이며, 완치자 89명, 입원환자 33명, 접촉 등 자가격리자 78명입니다.

관내 진폐병동의 집단 감염은 환자를 간병하던 가족이 24일 타 지역 구미시 소재 종합 병원에서 확진되었음을 통보받아 곧바로 해당 병원의 입원 환자와 종사자 등 253명의 전수검사를 실시하였고, 그 결과 25일 입원환자 11명, 보호자 간병인 7명 등 총 18명이 확진되었습니다.

병원 집단 발생 18명 중 60대 2명, 70대 9명, 80대 7명이며, 모두 백신 접종을 2차까지 완료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관내 모 초등학교는 24일 학생 1명과 가족 1명이 확진되어 학생 40명을 비롯한 72명의 전수검사를 실시한 결과, 25일 학생 1명, 학부모 1명, 통학차량 운전기사 1명, 통학차량 도우미 1명 등 4명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해 현재까지 확진자가 총 6명입니다.

* 주요 조치 사항

지역 확진자 발생에 따른 주요 조치 사항입니다.

우리 시는 먼저, 집단 감염이 발생한 관내 진폐병동을 코호트 격리조치합니다. 그리고 코로나 19 확진자는 호흡기에 취약한 환자임을 감안하여 건강상태를 분류하여 신속하게 경상북도 지정 전담 병원으로 이송해 안전하게 치료하겠습니다. 또한 병원 내 입원환자는 공간을 확보해 분산 배치하고, 의료진의 방역을 강화하겠습니다.

확진자 발생 학교는 학생들의 등교를 전면 중지하고 원격 수업으로 전환하였으며, 교육지원청과 공동으로 철저하게 대응해 나가고 있습니다.

보건소는 코로나 19 대응 업무를 제외한 모든 업무를 일시 중단하고,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인력을 총동원하여 질병관리청, 경상북도와 합동으로 역학조사를 실시하며, 전 시민에 대해 발열 여·부 등 건강 상태에 대해 전화 전수조사를 실시해 지역사회 추가 전파를 막도록 코로나 19 대응에 총력을 다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진폐병동 입원환자, 종사자 등 1천명에 대해 전수검사를 실시하고, 현재 보건소에서 운영 중인 선별진료소의 운영시간을 오는 28일까지 한시적으로 오후 6시까지 연장하여 운영합니다.

타 지역을 다녀오셨거나, 기침, 몸살 기운 등 조금이라도 이상 증세가 있는 시민들은 반드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아 주시기 바랍니다.

* 시민 당부 말씀

마지막으로 시민 여러분께 당부의 말씀을 드립니다.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작된 이후 최근 우리나라 총 환자 수는 4천명대로 급증하고 있으며, 위중증 환자 수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우리 시는 그동안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선제적 대응으로 정말 코로나 19에 잘 대처해왔습니다.

하지만 이제 우리 문경도 안심할 수 없습니다. 오늘 코로나 19 확진 상황을 비춰볼 때, 우리 지역 전반에 코로나 19 바이러스가 잠재되어 있는 것으로 판단되어 심히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시민여러분, 60세 이상의 시민들께서는 백신 추가 접종을 받아 주시기 바라며, 아직 예방 접종을 하지 않은 학생들 또한 본인과 가족의 안전을 위해 서둘러 백신 접종에 적극 동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지금은 김장철이고, 연말 연시 등 각종 단체의 모임이 늘어나는 시기입니다. 시민 여러분께서는 가급적 가족 간‧단체 간의 모임을 최대한 자제해 주시기 바라며, 불가피하게 모임을 실시하는 경우에는 마스크를 벗지 않도록 협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코로나19, 쉽게 끝나지 않습니다.

다시 한 번 시민 여러분의 협조와 실천을 당부드리며, 우리 시는 이 감염병이 지역사회에 확산되지 않도록 시장인 저를 비롯한 공직자 모두가 전 행정력을 집중하여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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