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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암초교, 학교 텃밭 가꾸기와 실과 수업과 연계
농암골 꼬마 농부들의 녹색 마음밭 가꾸기 활동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9년 05월 15일(수)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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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농암초등학교(교장 구본일)는 10일 1~2교시 동안 녹색체험교육의 일환으로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교 급식소 뒤편에 조성된 텃밭과 화분에 여러 종류의 모종을 심는 식물 가꾸기 활동을 하였다.

이번 식물 가꾸기 활동은 각 학년별로 텃밭에 1~2 고랑의 실습지를 배정하여 학생들이 딸기, 참외, 토마토, 고추, 상추, 오이 등 희망하는 모종을 직접 심고 가꾸어 나가면서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고, 농사활동을 통한 상호간의 협동심과 마을 어른들의 농업 생산 활동에 대한 가치를 이해하기 위한 목적과 5~6학년 실과와 연계한 식물가꾸기 실습 활동으로 계획된 것이다.

이날 활동에 참여한 5학년 이모 학생은 “정돈된 텃밭에 여러 모종을 심었고, 특히 실과 시간에 선정한 딸기를 화분에 심을 수 있어서 즐거웠다. 앞으로 잘 관찰하고 가꾸어서 꼭 맛있는 딸기를 맛보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하였다.

농암초에서는 작은 학교의 장점을 살려서 전교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날 본-분교별 텃밭과 화분에서의 식물 가꾸기 활동을 통해서 협동, 책임, 배려 등 학생들의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한 녹색 프로젝트 학습을 진행하여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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