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19-06-25 오후 02:07:33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전체기사
커뮤니티
공지사항
결혼/돌
부고안내
 
뉴스 > 시와 문학이 있는 새재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땅길 여는 화합의 첫 삽질
詩 김석태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9년 03월 24일(일) 15:15
공유 : 트위터페이스북미투데이요즘에
ⓒ 문경시민신문
고독한 흰머리 갈대 흔들어
서로 애무케 하는 갈바람도
너무나 외로운 나머지
소매 끝 파고들고 있습니다

그리움 한 되어 저토록 푸르도록 시린 하늘도
상사병 앓느라 저토록 불덩이 같은 저녁 해도
오직 하나인데,
어찌 화합하기 이토록 어려웠습니까?

이슬 맺힌 철길 달래느라
그토록 풀벌레 우짖었습니까?
흐드러진 들풀 달래느라
고추잠자리 그토록 맴을 돌았습니까?

막혀진 철길 우리 핏줄로 잇고
끊어진 다리 우리 가슴으로 이으며
아직도 살아있는 지뢰 제거하고
남·북의 땅길 열게 하는 화합의 첫 삽질
아! 50년의 恨 묻는 저 포옹의 첫 삽질

옷 갈아입고 있는 금강산도, 그리운 금강산도
산그늘 드리워 우리들 곁으로 다가와 앉습니다
고향 향해 귀 밝히고 있는 추석 망향객들 폐부를
착공식 축포소리 깊숙이 찌르고 있습니다.

(2002년 9월 18일 경의선·동해선 연결 착공식 보며...)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 Copyrights ⓒ문경시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평화의 그날 초여름, 또 오늘...
최교일 국회의원, 한국농수산대학설..
점촌초 걸스카우트, 하계 장미랠리 ..
문경시재향군인회(회장 남시욱), 청..
문경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
신규 공무원 내 고장 알기 현장체험..
문경시, 2019 대한민국 도시재생 심..
문경교육지원청(김덕희 교육장), 20..
고영조 문경시민명륜학교장, 문경유..
당포초, ‘다모아음악회’로 마음을..
최신뉴스
가은초, 어린이 통계 교실 운영  
독일 외 6개국 근대5종 해외지도자..  
점촌4동새마을회, 참깨 이어, 콩심..  
문경시 점촌2동 도움단체, 하절기 ..  
울산대학교 학생(총학생회장 강형..  
문경시, 2개 기업과 투자양해각서(..  
문경시, 제69주년 6.25전쟁 기념식..  
산양초등학교, 공동교육과정 승마 ..  
보장성 강화 2년의 성과와 지속가..  
가은초, 학교폭력예방 프로그램 현..  
문경교육지원청(교육장 김덕희), ..  
문경새재전국휘호대회 수상작품 88..  
문경Wee센터, ‘엄마 반성문’ 이..  
지구시민운동연합, ‘BHP(Brain He..  
점촌5동바르게살기위원회, 사랑나..  
점촌4동새마을회, 인구의 날 맞아 ..  
점촌1동새마을회, 돈달산 환경정비..  
산북면, 쌈지공원 정비  
2019년 문경읍장기 게이트볼대회 ..  
동성초, 2019학년도 학부모 일일 ..  
문경청년회의소(이하 ‘문경JC’) ..  
2019 유치원 학부모 및 교원 역량..  
제11회 행복한 우리 아이 사진콘테..  
점촌초등학교(교장 김성애), 상주..  
문경교육지원청 인성교육지원센터,..  
문경제일병원(병원장 김상헌) 학술..  
도로 위의 복병 전동휠체어! 안전..  
당포초, 문경이야기가 있는 옛길 ..  
고영조 문경시민명륜학교장, 문경..  
건협 경북지부, 6월 호국·보훈의 ..  
산양초, 현장맞춤형 교육청지원장..  
문경교육지원청,「2019학년도 녹색..  
문경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  
동성초, 국악공연 및 국악기 전시..  
문경시, 도내 처음 촬영 인센티브 ..  
탁대학 문경시의회 운영위원장, 공..  
문경시, 장애인 전동보장구 급속충..  
문경시희망복지지원단, ‘통합서비..  
약돌 먹여 키운 문경약돌한우·돼..  
문경유치원 알뜰시장 열다!  

인사말 광고문의 제휴문의 이메일주소 무단수집 거부 개인정보취급방침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구독신청 기사제보
상호: 문경시민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511-81-08345/ 주소: 경북 문경시 모전동 115-2 / 등록일 : 2013년4월29일 / 발행인.편집인: 김정태
mail: ctn6333@hanmail.net / Tel: 054-554-6333 / Fax : 054-553-2168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261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정태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