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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웅 바른미래당 경북도당위원장 탈당 선언
중도∙보수 통합에 통참, 혁신과 통합 추진위 합류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20년 02월 13일(목)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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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재웅 위원장이 안동시청 브리핑룸에서 탈당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문경시민신문
박재웅 바른미래당 경북도당위원장은 13일 안동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통합과혁신추진위 합류를 공식화하고 바른미래당 탈당을 선언하였다.

박 위원장은 기자회견에서 “작금의 시대적 소명은 현 정부의 위선과 오만, 독선에 대항하여 범야권이 통합하여 힘을 모으는 것이고, 중도·보수 통합에 동참해 힘을 보태겠다”며, "탈당과 함께 ‘혁신과통합추진위’와 함께할 것"을 밝혔다.

그는 탈당의 변에서 "바른미래당은 합리적 진보와 개혁적 보수가 영∙호남을 통합한다는 명분으로 만들어졌지만, 결국에 대표자들의 아집으로 분열되었고 더 이상 바른미래당에 남아서 활동할 명분과 실리를 잃었다”고 하였다.

현 정권에 대해 “권력욕에 빠져 국민들의 희망과 꿈은 안중에도 없고 미래세대를 위해 축적해 놓아야 할 국가의 부를 선심성으로 뿌려 우리나라를 제2의 아르헨티나, 베네주엘라로 몰아가고 있다”고 우려를 표명하였다.

앞으로의 정치행보에 대해 "저는 좌우에 치우치지 않는 합리적이고 실용적인 세상을 만들기 위해 후회 없이 나아가겠다. 안동시민과 후배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모습으로 남는 길을 걷겠다"고 약속했다.

박재웅 경북도당위원장은 건축사 출신으로 경상북도건축사협회장을 엮임하였고, 국민의당에서 정치적 행보를 이어오다 바른미래당의 경북도당위원장을 맡아오고 있었다.

*탈당 선언문

박재웅은 통합의 길을 걸어가겠습니다!

16만 안동시민 여러분!

대한민국이 분열의 늪에 빠졌습니다. 집권여당의 이분법적인 편가르기가 대한민국을 양분시켜 나라를 분열의 소용돌이 속에 몰아넣었습니다.

강대했던 고구려가 무너진 것도 형제 간의 내분이었고, 조선이 무너진 것도 극심한 당파싸움이 원인이었습니다. 공천만이 최고의 목표였던 자유한국당도 내부의 분열로 무너졌고, 지금의 정부를 탄생시킨 일등공신이 되었습니다.

안동시민 여러분!

대한민국은 저성장의 늪에 빠졌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엄습으로 경제는 더욱 총체적 위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국민들에게 ‘희망과 꿈’을 주어야 하는 정치인들은 본인들의 권력 욕구를 채우기 위해 여념이 없습니다. 현 정부는 미래세대를 위해 축적해 놓아야 하는 돈을 선심성으로 뿌리고 있습니다.

우리가 이를 견제하지 않으면 대한민국은 제2의 아르헨티나, 제3의 베네수엘라가 될 것입니다. 그들은 공평한 사회를 약속하지만 그들이 가져다주는 것은 빈곤입니다. 그들은 정의를 약속하지만 그들이 가져다주는 것은 증오와 분열입니다. 그들은 더 많은 번영을 약속하지만 그들이 가져다주는 것은 과거의 암흑기입니다.

그들은 역사에서 용도폐기 된 ‘사회주의’라는 이데올로기를 추구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언제나 다양성을 사랑한다고 말하지만, 그들은 언제나 절대적인 순종을 강요합니다. 같은 편이라도 순종에서 벗어나면 문자폭탄을 날리고, 집요하게 비난을 쏟아 냅니다.

그것이 사회주의가 예외 없이 독재정권을 낳는 까닭입니다. 그들은 ‘정의’와 관련이 없습니다. ‘평등’과도 관련이 없습니다. 가난한 이들을 구제하는 것과도 관련이 없습니다.

그들이 관심을 가지는 것은 단 한 가지 ‘지배권력을 위한 권력’일 뿐입니다. 그들은 진보라는 깃발아래 나아가지만 그들이 가져다 주는 것은 분열과 빈곤입니다.

안동시민 여러분!

박재웅은 통합의 길을 걸어가겠습니다. 중도‧보수 통합에 동참하여 분열된 야권을 통합하는데 미력하나마 저의 힘을 보태겠습니다.

좌우에 치우치지 않는 합리적이고 실용적인 세상을 만들기 위해 후회 없이 나아가겠습니다.

<눈내리는 날, 내가 걷는 발자국이 뒷사람의 길이 된다>고 하였습니다.

안동시민 여러분과 함께 후배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모습으로 남는 길을 걷겠습니다. 앞으로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0년 2월 13일

박재웅 배상.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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