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7-09 오후 02:49:24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전체기사
커뮤니티
공지사항
결혼/돌
부고안내
 
뉴스 > 행정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 이철우 도지사와 면담
새마을운동을 통한 중앙아프리카 국가변혁에 대해 심도 깊은 의견 교환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24년 06월 09일(일) 16:34
공유 : 트위터페이스북미투데이요즘에
↑↑ NULL
ⓒ 문경시민신문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7일 도청 접견실에서 포스탱 아르샹제 투아데라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과 양국 간 새마을운동 등 다양한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포스탱 아르샹제 투아데라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은 한-아프리카 정상회담 참석 후 국가변혁프로젝트 실행을 위해 경상북도를 우선 방문했다.

중앙아프리카의 주요 정부 요인이 참석한 이번 방문에서 경상북도 새마을운동을 극찬하고 중앙아프리카가 빈곤에서 탈출하기 위해 새마을운동을 자국에 확대해 시행할 것을 시사했다.

중앙아프리카는 아프리카의 숨겨진 보석으로 아프리카 대륙 중서부에 있는 국가로 1960년 프랑스에서 독립 후 계속되는 내전으로 혼란스러운 상태였으나 1991년 유엔 평화유지군 파견으로 안전을 되찾았다.

주요 산업은 농업과 광업으로 세계적 카카오 재배와 커피콩 생산지이며, 다이아몬드 매장량이 풍부하다. 현재 1인당 국내총생산(GDP)은 약 427달러 수준으로 국민이 하루 2달러 이하의 돈으로 생활하는 열악한 국가이다.

2022년 이후 두 번째 경상북도를 방문한 중앙아프리카 대통령은 “대한민국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눈부신 경제발전을 이뤄낸 개발도상국에 본보기가 되는 국가다. 대통령실 산하 한-중아공 새마을위원회를 설치했고, 중앙아프리카에 새마을 거버넌스가 마을 단위부터 시작해 우리나라 전체에 영향을 끼칠 수 있도록 대통령으로서 모든 노력을 할 예정이다”라며, “2022년 방한 후 우리만의 새마을운동인 콰티 코드로(Kwa Ti Kodro)를 시작했고, 경상북도에서 노하우를 전수받아 하향식(Top-down)과 상향식(Bottom-up) 양방향 새마을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서 “특별히, 경상북도에서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발전과 새마을운동의 성공을 위한 관심과 지원에 깊이 감사한다”며 “중앙아프리카 중앙정부에서는 전국 곳곳에 새마을운동 정신이 보급될 수 있도록 모든 조치를 다 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2022년에 이어 이번 한-아프리카 정상회담 후 특별히 경상북도를 방문해 주심에 감사드린다”라며, “중앙아프리카공화국과 대한민국은 오랜 식민지 등으로 비슷한 어려움을 겪은 국가이다. 한국 근대화의 원동력인 새마을운동, 한국문화, 디지털 등이 중앙아프리카 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경상북도에서 시작된 한국의 새마을운동이 중앙아프리카 현지에서 인재 양성과 농업혁신으로 이어져 마을 단위에서 시작하여 지역사회, 국가 발전 나아가 중앙아프리카 번영과 풍요로운 미래를 가져오길 기대한다”며 “중앙아프리카 성공을 위해 경상북도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상북도는 중앙아프리카공화국에 2022년부터 고위급 새마을초청연수, 국가변혁사업, 새마을연구소 등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지역 모범기업인 아진산업(주)의 글로벌 기업 사회적 책임(CSR) 사업비 17억을 유치, 2023년 11월 8일 중앙아프리카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등 새마을재단을 통해 중앙아프리카공화국 새마을사업에 함께 추진하고 있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 Copyrights ⓒ문경시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문경시, 문경읍 하초리 일원 문..
문경시 인사이동조서..
'영강을 주목하라'..
오천리, 풍년화(豊年花)의 슬픈..
인사위원회 심의 결과..
‘민선8기 취임 3주년’ 기념..
인사이동조서..
범최(凡崔)문경종합온천 갤러리..
국민건강보험공단 문경예천지사 김..
발달장애인 가족들, 백두산에서 ..
최신뉴스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APE..  
‘정부의 미국산 사과 수입 검토..  
[호서남초] 메타버스 활용 도로..  
형님들과 함께해서 더 즐거운 요..  
문경 산북중학교, 따뜻한 행복학..  
문경여중, 마음 성장학교 운영..  
제1회 경북문경연가 디카시공모전..  
영순면새마을회, ‘사랑의 옥수수..  
산북면새마을회 '아름다운 구슬땀..  
영순면, 이장자치회의 개최 및 ..  
문경의 어머니들이 그려낸 인생의..  
문경시, 찾아가는 안전취약계층 ..  
문경시, 2025년 일반음식점 ..  
세기미래기술㈜ 전병덕 대표, 고..  
문경시 바르게살기운동, 2025..  
문경시장애인종합복지관, KBS강..  
경북교육청, ‘제54회 전국소년..  
경상북도의회, 디지털 혁신으로 ..  
[논평] 영주 납 공장 시민 뜻..  
폭염‧미세먼지도 걱정없는 모전초..  
문경시, 민선 8기 취임 3주년..  
우리는 안전지킴이, 도전! 안전..  
문경서중, 폭염에 ‘식품 안전’..  
문경교육지원청 직원 대상 심폐소..  
문경교육지원청, 교(원)감 역량..  
시립문경요양병원, “따뜻한 와플..  
문경시 청년센터,‘청년들과 함께..  
2025 문경문화예술회관 여름 ..  
농암1리 보듬마을 사회적 가족 ..  
문경청년공동작업장 및 셰어오피스..  
“문경으로 오세요!”여름 대표축..  
바르게살기운동 점촌3동위원회, ..  
점촌3동 새마을회, 흥덕생활공원..  
땡볕아래 밭에서 제초작업하던 외..  
'영강을 주목하라'..  

인사말 광고문의 제휴문의 이메일주소 무단수집 거부 개인정보취급방침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구독신청 기사제보
상호: 문경시민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511-81-08345/ 주소: 문경시 마성면 신현1길 20번지 / 등록일 : 2013년4월29일 / 발행인.편집인: 김정태
mail: ctn6333@daum.net / Tel: 054-553-8118 / Fax : 054-553-2168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261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정태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