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3-12-07 오후 02:55:45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전체기사
커뮤니티
공지사항
결혼/돌
부고안내
 
뉴스 > 인물포커스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엄재국 작가 두 번째 작품 전시회
문경문화예술회관에서 6월 18일부터 26일까지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22년 06월 16일(목) 06:27
공유 : 트위터페이스북미투데이요즘에
ⓒ 문경시민신문
시인이면서 화가인 엄재국 작가의 두 번째 미술품전시회(Art Show)가 ‘경계에 펄럭이는 깃발’이란 테마로 6월 18일부터 26일까지 9일간 문경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엄 작가는 작년 5월 19일부터 6일간 서울 가나인사아트센터에서 첫 번째 작품전을 성황리에 가진 후 1년 만에 두 번째 작품전을 지역에서 갖는다.

이번에 전시되는 작품은 엄 작가가 새로운 방식(입으로 물감을 뿜어 그림을 완성)으로 완성한 작품들이다.

19일 전시회 개막식에서는 이러한 작업의 일면을 즉석에서 보여주는 퍼포먼스도 갖는다.

엄재국 예술가는 “구상 또는 색채의 현상적 표현의 한계성에 대하여 절망한다”며, “캔버스에 대한 물감의 구토는 그 우주에 대한 유한성의 내가 가지는 절대적 허무를 거부하는 행위”라고 했다.

엄 작가는 이번 작품들에 대해 아래와 같이 시로 표현했다.

ⓒ 문경시민신문
구토嘔吐

캔버스는 회화의 우주다
나는 구상 또는 색채의
현상적 표현의
한계성에 대하여 절망한다

유와 무. 현상과 실체, 물질과 암흑, 존재와 무,
그 경계에 펄럭이는 깃발,

역전과 전복
어떻게 세계의 이면을 뒤집어 보여줄 수 있을까
결국 그것이 결정하지 않겠는가

점과 선, 시간과 공간, 면과 입체의,
구토.
나의 구토는 단지 ‘존재와 무’의 인식에 이른 사르트르적인 것이 아니라
쾌락의 원칙을 집어던진,
상징계(le symbolique)의 현상과 경계를 뒤흔드는
기호계(le sémiotique)적 충동이다
회화의 실체적 우주를 드러내기 위한
전복적 배설,
열락의 고통,
그 쥐상스(jouissance)의 구토라 할 수 있다

그러므로 캔버스에 대한
물감의 구토는
그 우주에 대한 유한성의 내가 가지는
절대적 허무를 거부하는 행위이다
그러므로 나는 구토하고,
또 구토한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 Copyrights ⓒ문경시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문경새재 '새재리아 리조트· 펜션'..
문경시, SNS 페이스북 부문 종합대..
「 문경시 제이엘」, 농촌융복합산..
신현국 문경시장 시정연설, ‘경제..
문경YMCA 회원의 날 성황리에 마쳐
금화송이차, 버섯차로 최초 5성급 ..
문경시, 2024년 9,300억 원 규모 본..
문경시의회 박춘남 의원, 2023년 경..
문경종합자원봉사센터, 12월 6일(수..
국민건강보험공단 문경예천지사, ‘..
최신뉴스
흥덕종합사회복지관 ‘감사의 날’..  
한창섭 前 행정안전부 차관 출판기..  
얼쑤~! 어깨춤이 절로 난다 <악극 ..  
2023 제19회 문경오미자축제 평가..  
문경시, 인니 살라티가시와 손 맞..  
문경종합자원봉사센터, ‘2023 문..  
경북도, 2년 연속 투자유치 우수지..  
경북․울산․강원․..  
문경대학교 교육혁신지원센터, 4차..  
경북교육청, 모두에게 희망 주는 ..  
『2023 경상북도 새마을지도자대회..  
경북도의회 김경숙도의원 북부권관..  
중국 허난성 새마을 초청 연수단 ..  
문경문학관 제4회 캘리그라피 전시..  
박영서 경상북도의회 부의장, 공영..  
한전MCS(주) 문경지점 – 문..  
금화송이차, 버섯차로 최초 5성급 ..  
문경교육지원청, 따뜻한 동행! 사..  
문경시가족센터 1인가구를 위한「..  
[논평] 울진에서 의성까지, 게리맨..  
문경관광진흥공단, ‘깨끗한 문경..  
2023 문경시립예술단 정기공연 성..  
문경시 - 인니 살라티가시와 교류..  
Adieu 2023 송년음악회 감사와 축..  
오렌지어린이집 마음을 담은 성금 ..  
고려 정당문학 난계 김득배 장군 ..  
자연보호호계면협의회 자연정화활..  
가은읍 새마을회, 사랑의 연탄 나..  
문경시보건소, ‘생애 초기 건강관..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김선식 사기..  
도 무형문화재 사기장(흑유자기) ..  
문경시 여성단체협의회, 다문화가..  
문경시, 2024년 지적재조사 주민설..  
문경대학교, ESG캠페인 실시  
경북도의회 예결특위 2024년도 도..  

인사말 광고문의 제휴문의 이메일주소 무단수집 거부 개인정보취급방침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구독신청 기사제보
상호: 문경시민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511-81-08345/ 주소: 문경시 마성면 신현1길 20번지 / 등록일 : 2013년4월29일 / 발행인.편집인: 김정태
mail: ctn6333@daum.net / Tel: 054-553-8118 / Fax : 054-553-2168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261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정태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