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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대해양문화의 중심, 포항 호미곶 국립등대박물관
등대에 대한 모든 것을 알려드립니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6년 09월 30일(금)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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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보통 등대라고 하면 바닷가나 섬 같은 곳에 탑 모양으로 높이 세워져 불빛을 내뿜는 기둥 정도로 생각한다면 포항에 위치한 국내 유일의 국립등대박물관을 찾아가 보자.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는 우리나라의 지리적 특성 때문에 오랜 세월 우리의 바다를 안전하게 지켜온 고마운 등대는 근현대사와 맞물려 우리와 함께 이 시대를 살아오고 있다. 팔미도등대는 인천상륙작전의 성공의 길을 열었고, 독도등대는 해양영토의 상징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처럼 역사의 숨결과 삶의 애환이 담긴 곳이 등대이다.

항로표지기술협회 소속인 국립등대박물관은 해양교통 안전을 위한 항로표지의 중요성을 알리고, 등대의 역사와 문화를 느끼게 하며,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등대를 더 잘 이해하고 사랑하게 만드는 곳이다. 등대의 역사가 담긴 등대역사관, 항로표지 관련 유물관 기록들을 전시한 유물관을 비롯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항로표지를 알려주는 체험관과 야외전시장, 테마공원으로 구성되어 있어 관람객들에게 항로표지에 대한 깊이 있는 볼거리를 선사한다.

특히, 관람객 연령별, 대상별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운영으로 박물관을 찾는 백만 관람객의 오감을 만족시켜 주고 있는 명실상부한 등대해양문화의 중심으로 우뚝 서고 있다. 운영 교육프로그램으로는 전시관 연계 교육과 항로표지 연계 교육, 해양문화 교육 및 자유학기제 연계 직업진로 교육프로그램 등 20여 개의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다양한 등대해양문화를 직접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모든 교육프로그램은 예약제로 운영되며 무료로 제공된다.

등대해양문화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심지원 학예사는 “新해양문화르네상스 실현을 위한 해양교육 중요성의 대두로 해양교육 거점 기관으로서의 역할이 요구되고 있는 만큼, 등대해양문화의 전파를 위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프로그램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사명감을 가지고 임하고 있다”고 밝혔다.

모두 자체 개발된 교구재로 국립등대박물관이 아니면, 그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교육프로그램으로 가득해 관람객들의 재방문이 끊이질 않는다고 하니, 등대에 대해 호기심을 가지고 있다면 국립등대박물관을 찾아가보자.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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