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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은초, 다문화의 화합과 즐거움을 체험해요!
희희낙락(熙喜樂諾) 희양하모니 뒤뜰 야영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 입력 : 2020년 10월 08일(목)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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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문경시민신문 | | 가은초등학교(교장 권미숙) 희양분교장에서는 7일 전교생 13명이 함께하는 희양하모니 뒤뜰야영을 실시하였다.
‘다문화의 화합과 즐거움을 체험하는 희희낙락(熙喜樂諾) 희양하모니’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작은 학교라서 더 행복한 어울림의 시간이 되었다. 희(熙)는 공동체 협력놀이활동, 희(喜)는 함께 즐기는 다문화 요리 교실, 낙(樂)은 체험하며 이해하는 다문화부스 체험, 락(諾)은 스팀캠프와 소원야광풍선 날리기 등 총 4가지 테마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되었다.
학부모의 참여 없이 진행된 이번 행사는 코로나 19로 인해 많은 활동들이 제약된 상황에서도 안전거리와 수칙을 지키며 사제지간의 정과 학교, 친구 간 소중함을 알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특히 학년별로 이루어진 세계 요리 만들기 대회에서는 스위스, 스페인 및 다문화이해체험활동의 국가였던 베트남 요리 등을 선생님과 만들어 먹어보면서 음식을 통해 다른 나라에 관심을 가지고 이해하는 것 뿐만 아니라, 선생님과의 잊을 수 없는 추억도 만들 수 있었다. 또한 야광풍선에 소원을 적어 날려보는 활동 속에서는 사회적으로 힘든 상황 속에서 학생들이 건강, 공부, 진로 등의 고민과 소망을 표현하였다.
이번 행사에 참여했던 6학년 이모 학생은 “코로나 19로 인해 해마다 해온 뒤뜰 야영을 못할 줄 알았는데, 하루라서 아쉽지만 동생들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좋았다”며 학교와 선생님들께 감사함을 표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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