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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흥초등학교(교장 김정범), 도자기 체험장을 활용한 흡연 예방 캠페인
23일 도자기 체험에 참여한 문경유치원 원아들 대상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20년 07월 24일(금)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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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용흥초등학교(교장 김정범)는 23일 도자기 체험에 참여한 문경유치원 원아들을 대상으로 코로나 시대에 알맞은 용흥초등학교만의 새로운 흡연예방캠페인 활동을 실시하였다.

용흥초등학교는 지난 2018년부터 올해까지 3년째 흡연예방 및 금연 실천학교로 활동하며 학생들의 평생 금연을 위해 다양한 교육활동을 펼치고 있는 중이다. 지난 3년간의 운영으로 용흥초 학생들은 흡연의 문제점에 대해 확실히 인지된 상태이고, 그로 인해 평생 금연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는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계획하고 있었지만, 코로나 19의 확산으로 이 또한 여의치 않은 상태였다. 그래서 코로나 시대에 알맞은 용흥초등학교만의 새로운 캠페인 활동을 계획하여 지난 21일부터 운영 중이다.

관내 유·초·중학생들이 도자기 체험을 하러 학교에 오면 용흥초등학교 6학년 6명으로 구성된 금연서포터즈가 체험장을 방문하여 흡연의 문제점과 금연의 필요성에 대해 간단히 알려주고 손소독티슈를 나눠준다.

현재 문경초, 문경유치원 등 2개 학교에 대해 캠페인을 실시했고, 앞으로 480명 가량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흡연예방 캠페인을 꾸준히 실시할 계획이다.

캠페인에 참여한 6학년 신모 학생은 “다른 학교 학생들 앞에 나서는 게 부끄럽긴 했지만, 캠페인을 펼칠 수 있어 좋았어요”라고 하면서, "앞으로의 캠페인 활동에도 적극 참여할 것"이라는 의지를 보였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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