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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과 즐거움이 있는 우리 산북중학교
16일에 산북햇살나무아동지원센터와 연계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9년 07월 19일(금)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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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산북중학교(교장 김미숙)는 16일에 산북햇살나무아동지원센터와 연계하여 ‘행복과 즐거움이 있는 우리 학교’라는 주제로 놀이 한 마당을 펼쳤다.

이날 권순임 청소년지도사가 초청되어 자기 주도적 삶, 즐거움, 자유, 책임, 절제, 공동체, 타인과의 만남과 사귐이 있는 놀이를 청소년들에게 돌려줌을 목표로 놀이 한 마당을 진행하였다.

친구 모셔오기, 자기소개, 어둠 속 숨바꼭질, 새알 옮기기 등 다양한 활동줌심 놀이 활동을 전개하였고, 놀이를 얻은 스티커를 이용한 먹거리 장터를 운영하여 친구들과 즐거움을 나누는 장을 마련하였다.

산북중학교 3학년 장모 학생은 “평소 서먹했던 친구들과 친해질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어서 좋았고, 협동심을 기르는데 좋은 기회였습니다”라고 말했다.

김미숙 교장은 “소규모 학교지만, 학년이 다르고 사는 동네가 달라 서로 서먹한 학생들이 있었는데, 놀이 학교를 통해 학년과 성별을 떠나 서로를 이해하고 우정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습니다”고 말하였다.

이날 행사는 협력과 소통을 통해 산북중학교 학생들이 서로 한 마음이 되는 자리가 되었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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