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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만원에서 50만원 ? 더불어민주당 이윤희 문경시장 후보 긴급 기자회견 열어
'위기대응지원금’에 대한 공약이 시민을 무지랭이로 보는 기막힌 공약이라며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26년 05월 25일(월)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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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더불어민주당 이윤희 문경시장 후보는 5월 25일(월) 11시 후보 선거사무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신현국 무소속 후보와 김학홍 국민의힘 후보의 ‘위기대응 지원금’에 대한 공약이 시민을 무지랭이로 보는 기막힌 공약이라며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다.

무소속 신현국 후보가 5월 23일 안동mbc 문경시장 선거 후보자 토론회에서 위기 대응 지원금 30만 원을 공약으로 발표하자, 김학홍 후보는 이런 것은 행정이 아니라 선거 마케팅이라 비판했으며 ‘표를 사기 위한 현금 살포 정치는 이제 그만!’이라고 SNS에 올렸었다.

그러나 김후보는 그날 오후 국민의힘 집중 유세에서 고유가 위기 대응 지원금 50만 원을 주겠다고 전격 발표했다.

이윤희 후보는 이러한 처사는 문경시민을 바보로 여기는 정치인이 아니면 선거를 임박해 앞서거니 뒤서거니 30만원, 50만원을 주겠다는 선심 공약이 말이 되느냐며 시민에게 지원금을 줄 수 있다면 선거 후 충분히 예산을 챙겨보고 그때 가서 시행할 일이라고 반박했다.

문경 시민은 어리석지 않습니다. - 표를 사기 위한 현금 살포 정치는 이제 그만!

이번 문경시장 선거에 돈으로 표를 사려는 구태의연한 작태를 보이는 후보들이 있습니다.
무소속 신현국 후보는 선관위에 제출하게 되어 있는 5대 공약에 ‘문경사랑 튼튼 지원금’이라는 이름으로 1인당 30만 원 지급하는 것을 버젓이 올렸습니다.

그리고 5월 23일 12시 5분부터 안동mbc에서 있었던 문경시장 선거 후보자 토론회에서 제1공약으로 설명했습니다.

이러한 공약에 대해 비판적이었던 국민의힘 김학홍 후보가 토론회가 있은 후, 채 몇 시간이 지나지 않은 당일 19시 모전도서관 앞에서 있었던 집중 유세에서 이날 지지 유세에 나섰던 같은 당 이철우 도지사 후보가 ‘표를 얻기 위한 일회성 지원은 결국 지역 미래를 해치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음에도 고유가 위기 대응 지원금이라는 명목으로 1인당 50만 원을 지급하겠다고 가세했습니다.

어찌 이다지도 수준이 닮아 있는지 개탄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3번이나 문경시장을 하셨고, 전직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를 지냈다며 정책 전문가, 행정 전문가라고 지칭하는 후보가 어떻게 시민들을 이렇게도 무시한단 말입니까?

시장 후보라면 당연히 앞으로 4년, 문경을 어떻게 발전시키고 변화시켜서 시민들의 먹고사는 문제를 어떻게 만들어 갈 것인지에 대한 고민은커녕 시민들에게 1인당 얼마씩을 줘서 표를 사려 한단 말입니까?

그럼, 집권 여당 후보인 저도 문경사랑 상품권으로 1인당 얼마씩 주겠다고 공약해서 표를 사야 하겠습니까?

줄곧, 문경에서는 이러한 방식으로 선거를 치러왔는지는 알 수 없지만 이러한 형태가 똑같이 지속되거나 반복된다면 문경은 희망을 기대할 수 없는 곳이 될 것입니다.

이렇게 해서 시장이 되었는데 시민을 위한 일들을 제대로 할 수 있겠습니까?

사랑하고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이곳에 오신 언론사 관계자 여러분
이번 시장 선거가 자신의 욕심을 마무리하는 선거도 아니며, 알맹이가 없는 선심성 공약으로 시민을 우롱하는 후보를 뽑는 선거도 아닙니다.

제가 문경이 깨끗해지고 투명해지길 바라는 염원을 담아 선거 슬로건을 깨끗한 문경, 새로운 선택이라 정했습니다.

상대 후보가 현수막에 청렴 시장이라고 써서 붙혀 두었길래 큰 기대는 아니지만 나름 기대를 했었습니다.

그런데 그 기대는 일순간에 무너졌습니다.
역시는 역시였습니다.

평상시에는 시민의 삶에는 관심이 없다가 선거 때가 되어 선심성으로 베푼다고 하면 시민들께서 그러한 기만에 쉽게 속을 것이라 생각했나 봅니다.

문경 시민들께서는 두 후보께서 생각하는 것만큼 어리석지 않습니다. 적어도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두 후보께서는 시민들께 무례를 범한 것을 즉시 사과하시고 이제부터라도 진실성 가지고 시민들에게 다가가는 선거로 임해 주길 당부합니다.

그리고 시민께서는 선심성으로 표를 사려 시민을 무시하고 기만하는 후보를 준엄하게 심판하여 주십시오.

시민은 청렴하고 깨끗해지고자 하여도 시장이 되려는 후보가 흐리는 이 잘못된 구조를 이번에는 꼭 바꿔 주십시오.

그래야 문경에 희망이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2026년 5월 25일 11시

더불어민주당 문경시장 후보 이윤희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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