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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추경호 후보, 박정희 대통령 생가 합동 방문… "보수우파 결집의 신호탄"
대구·경북 공동 경제권 구축 및 TK 신공항 추진 등 3대 핵심 과제 공동선언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26년 05월 01일(금)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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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철우 경북도지사 후보와 추경호 대구시장 후보가 1일 구미 박정희 대통령 생가를 합동 방문하며,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보수우파 결집을 위한 첫 공동 행보에 나서며 보수우파 결집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두 후보는 이날 오후 2시 구미시 상모동에 위치한 박정희 대통령 생가를 합동 방문해 참배를 마친 뒤 공동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두 후보는 박 전 대통령의 산업화 정신 계승과 대구·경북 공동발전을 위한 협력 의지를 담은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두 후보는 박정희 대통령의 '산업화 정신'을 계승하고, 대구·경북의 공동발전을 위한 강력한 협력 의지를 공동선언문을 통해 확고히 했다. 양 후보는 공동선언문을 통해 △대구·경북 공동 경제권 구축 △TK(대구·경북) 신공항 및 행정통합 추진 △보수 가치 수호 및 지역 경쟁력 강화 등 3대 핵심 과제에 적극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생가 합동 방문은 대구시장 선거가 접전 양상으로 진행되는 가운데, 대구와 경북이 하나로 뭉쳐 보수의 최후 보루인 '낙동강 전선'을 지켜내고 보수우파의 세를 전국적으로 확산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로 풀이된다.

특히 이철우 후보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박정희 대통령의 애국·산업화 정신을 현대적으로 계승하는 ‘박정희 G-컬쳐시티 조성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산업과 역사·문화가 결합된 대표적인 도시 브랜드를 구축하여 새로운 미래 도시 발전 모델을 제시하겠다는 구상이다.

또한, 추경호 후보와 공동 선언한 바와 같이 '통합신공항' 등 경제 발전의 핵심 토대를 조속히 구축하고, 이와 연계된 교통 및 물류 혁신 프로젝트를 병행하여 시·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경제 성과를 만들어내겠다는 전략을 강조했다.

이날 이철우·추경호 두 후보는 한목소리로 "대구와 경북이 하나로 힘을 모을 때 지역의 미래가 열린다"며, "대구·경북이 함께 반드시 승리해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다시 도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보수의 심장인 대구·경북을 굳건히 지키고, 대한민국의 자유와 번영을 이어가겠다"고 결의를 다졌다.

양측 캠프 관계자는 이번 합동 일정에 대해 "보수층 결집과 선거 동력 강화, 대구·경북 통합 리더십 부각은 물론, 산업화 정신을 기반으로 한 경제 메시지를 강화하는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이라고 평가하며, "단순한 선거 연대를 넘어 대구·경북을 거대한 하나의 경제권으로 묶어 미래 성장 기반을 구축하겠다는 전략적 신호"라고 덧붙였다.

한편, 오늘 기자회견에는 임이자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위원장, 구자근 국민의힘 경북도당 위원장, 강명구, 강대식, 김위상, 이달희 국회의원 및 경북 시장·군수 및 광역·기초의원 출마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공동선언문>

존경하는 대구경북 시도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오늘 저희 두 사람은 대한민국 산업화를 이끌어 지금의 눈부신 발전의 토대를 만드신 박정희 대통령님의 생가 앞에 비장한 각오로 섰습니다. 가난과 절망의 땅을 번영의 국가로 탈바꿈시킨 박정희 대통령님의 결단과 헌신을 되새기며, 지금 대한민국이 마주한 위기를 극복할 해법을 찾고자 합니다.

현재 우리 대한민국은 안팎으로 중대한 기로에 서 있습니다. 무너진 경제와 흔들리는 국가 정체성, 다양한 위기 속에서 대한민국의 심장이었던 대구경북 역시 크나큰 시련을 겪고 있습니다. 이에 저희 두 사람은 뜻을 모아 다음과 같이 선언합니다.

첫째, 우리는 박정희 대통령의 국가발전을 위한 정신을 온전히 계승하겠습니다. 황무지 위에서 대한민국 발전이라는 기적을 이뤄낸 불굴의 추진력과 새마을운동으로 국가발전의 토대를 만든 애국애민의 정신은 오늘날 우리가 반드시 되살려야 할 시대정신입니다. 저희는 과거의 영광에 머물지 않고, 그 정신을 현대적으로 계승하여 대한민국의 제2의 도약을 이끄는 든든한 주춧돌이 되겠습니다.

둘째, 대구경북의 발전을 위해 대구경북신공항, 대구경북행정통합 추진 등 다양한 사안을 차질없이 추진하는데 모든 역량을 바쳐 공동 협력하겠습니다. 대구와 경북은 한 뿌리이자 대한민국의 발전을 견인해 온 쌍두마차입니다. 저희는 대구경북의 진정한 상생과 발전을 위해 하나로 뭉치겠습니다. 성공적인 신공항 건설과 행정통합, 미래 첨단산업 유치, 그리고 진정한 지방시대의 개막을 위해 두 손을 맞잡고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을 시도민 여러분 앞에 약속드립니다.

셋째, 대한민국의 기둥인 보수우파를 살리고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겠습니다. 분열과 갈등을 넘어,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기 위해서는 보수우파가 다시 일어서야 합니다. 보수의 심장인 이곳 대구경북에서부터 혁신과 통합의 바람을 일으키겠습니다. 뼈를 깎는 쇄신으로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보수우파의 진정한 가치와 대한민국을 지켜내는 최선봉에 서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시도민 여러분.

대구경북의 발전과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만드는 길에 저희 두 사람이 앞장서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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