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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국문경시장후보 '무소속 출마 표명'
17일 11시 선거사무실에서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 입력 : 2026년 04월 17일(금)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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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문경시민신문 | | 신현국문경시장후보는 17일 11시 선거사무실에서 지역 기자들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무소속출마 의사를 밝혔으며 이번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의 불법적이고 탈법적인 경선룰을 전하며 문경시민의 힘과 문경의 미래를 위한 무소속 출마 의사를 표명 했다.
국민의힘 공천 배제는 철저히 처음부터 계산된 행동
국민의힘 경북도당은 4월 16일 0시인 한밤중에 졸속으로 저를 공천에서 원천 배제하는 결정을 내렸습니다.
구실은 윤리위원회의 결정이라고 하지만 여러 가지 정황으로 봤을 때 이는 저와 저의 지지자 모두를 아무것도 하지 못하게 궁지로 모는 철저히 계산된 행동입니다.
저는 당으로부터 배신당했고 당은 저와 지지자들을 이용만 했습니다.
이제 저는 국민의힘에 어떠한 미련도 여지도 없음을 밝힙니다.
1. 40%에 육박한 시민들, 당원들의 투표권을 박탈했습니다.
최근 여론조사에서 저는 거의 40%에 육박하는 지지율을 얻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4월 16일 국민의힘 경북도당이 일방적으로 저를 경선 배제시켰습니다.
이로 인해 40%에 가까운 문경 시민과 당원들은 소중한 투표권을 박탈당했습니다. 시민들의 선택할 권리조차 빼앗아버렸습니다.
경북도당은 윤리위원회의 당원권 정지를 이유로 들고 있으나 저는 엄연히 2심을 앞두고 있어 무죄 상태입니다.
저의 법적 문제는 법원이, 정치적 문제는 시민이 판단할 문제입니다. 국민의힘 경북도당의 결정은 이러한 기회조차 원천적으로 박탈한 엄연한 월권행위입니다.
2. 공천 배제 후보자의 법적 구제 기회조차 박탈했습니다.
국민의힘 경북도당은 4월 15일 오후에 몇몇 지역을 제외하고 공천 발표를 했습니다. 첫 발표 당시 문경은 제외됐습니다.
경북도당은 0시 한밤중에 저를 배제하고 문경시장 경선을 추가로 발표했습니다. 직전인 23시 무렵엔 경북도당 직원이 저에게 당원권 정지가 됐다고 통보했습니다.
경선 투표를 불과 5일 앞둔 이런 급박한 결정으로 인해 저는 재심청구, 가처분 신청 시간조차 박탈당했습니다.
어떠한 법적 구제 절차도 밟을 수 없습니다. 경북도당의 일방적 결정에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16일 아침 최고 위원회에서 A 최고위원이 윤리위원회 결정이 절차상 하자가 있어 재검토 지시했습니다. 그러나 이미 경북도당에서 경선 후보를 발표했기 때문에 재검토조차 불가능한 상황이었습니다.
윤리위원회의 당원권 정지 결정은 효력 발생을 위해 최고위원회의 의결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이미 15일 한밤중에 공천 발표를 해서 최고위 의결조차 회피한 것입니다.
당원권 정지 효력이 발생되지 않은 상태에서 경북도당이 일방적으로 경선 배제 결정을 내린 것은 명백한 위법입니다. 원인 무효입니다.
3. 경선 직전 윤리위원회 제소는 전례도 없고 원천 무효입니다.
지난 3월 5일 공천접수를 하고 4월 15일까지 중앙당 사전검토, 면접, 여론조사, 공심위까지 진행됐습니다.
공천접수 후 중앙당 공천심사위원회의 통과도 받았습니다.
법적 문제는 공천 과정에서 발생한 사안도 아니고 1년 반 전에 발생한 사안입니다.
공천 신청 서류에도 진작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면접 과정에서 논의가 있었지만 특별한 지적 없이 지나갔습니다.
그런데 경북도당 공심위에 와서 느닷없이 이를 다시 문제 삼아 윤리위원회로 올려보낸 것입니다.
그리고 나선 오후도 아니고 자정에 갑작스럽게 경선 배제를 통보한 것입니다.
B 최고위원은 지금까지 수십 년 정치 생활하면서 이같이 오만하고 일방적인 공천 결정은 처음 본다며 비난했습니다.
국민의힘의 전례도 없고 사리에도 맞지 않는 이번 결정은 원천 무효입니다.
4. 국민의힘은 저와 저의 지지자들을 이용만 했습니다.
지난 대선부터 총선을 거치며 국민의힘은 당원 가입을 권유하고 국민의힘 후보가 최대한 많은 득표를 할 수 있도록 정당 지지 활동을 독려했습니다.
최근 경북도지사 경선에도 저와 저의 지지자들 모두를 독려했습니다.
지나고 보니 이용만 한 것입니다. 지역 당원 수 증가, 정당 지지도 확대 등 자신의 정치적 목표만을 채우기 위해 많은 사람들을 이용한 것입니다.
이렇게 당을 따르면 공천을 줄 것처럼 철저히 속마음을 감췄습니다. 끝까지 공천 배제에 대한 어떠한 의사표시도 하지 않았습니다.
저와 저의 지지자들 모두 경선일 5일 전인 4월 15일까지 학수고대했습니다.
당을 지지하고 따르면 당은 공정한 기회라도 줄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당은 끝까지 희망 고문만 주다가 느닷없이 자정에 경선 배제 결정만 통보한 것입니다.
이번 결정은 그런 기대와 희망 모두를 단번에 짓밟는 철저히 계산된 배신행위입니다.
저희는 당으로부터 이용만 당했습니다.
신현국후보는 윤리위원회 제소 시점에 대해서도 “공천 심사가 대부분 마무리된 상황에서 갑작스럽게 제기된 것으로 전례가 없다”며 “1년 반 전에 발생한 사안으로 이미 공천 심사 과정에서 검토된 내용인데 뒤늦게 문제 삼은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전했다.
한편 “대선과 총선을 거치며 당과 지지자들이 당세 확장에 기여했지만 결국 이용만 당했다”며 “공정한 기회를 기대했으나 끝내 배신으로 돌아왔다”고 주장했다.
신 예비후보는 “다음 주 중 탈당하고, 시민의 직접 선택을 받기 위해 또한 문경의 미래를 위해 끝까지 완주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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