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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원 경북도지사 예비후보 기자회견문
불법보조금 배임 혐의와 기부행위로 인한 공직선거법 위반이 동시에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26년 04월 10일(금)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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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어제 저의 당 최고위원회의 발언 이후 이철우 후보님이 오후에 이 자리에서 기자회견을 했습니다.

제가 그 반박 내용을 자세히 살펴보니, 경찰의 수사와 입건 초기 단계부터 언론 입막음용 불법보조금 배임 혐의와 기부행위로 인한 공직선거법 위반이 동시에 수사된 것으로 보여집니다.

즉, 이철우 후보의 반박 내용으로는 수사 초기에 불법보조금 배임 혐의만 적용되다가 나중에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가 추가된 것이 아니라 경찰에 두 혐의가 모두 동시에 입건되었던 것으로 확인됩니다.

민주당의 먹잇감으로 전락한 것을 이철우 후보 스스로가 인정한 것입니다.

이철우 후보는 이러한 사실과 관련이 없다는 것을 해명하지 않고 오히려 저의 검증 요구에 대해 소설이니 엉터리니 하면서 국민을 호도하고 있습니다.

중앙당과 공관위 또한 저의 이의신청과 검증 요구를 제대로 확인하거나 철저한 검증을 하지 않고는 ‘지금 시점에서 사실관계를 제대로 확인할 수 없다’는 애매한 통보를 해왔습니다.

이철우 후보가 당에도 명쾌하게 사실관계 해명을 못하거나 스스로 회피했기 때문에 이러한 통보가 나올 수밖에 없지 않았겠습니까?

이철우 후보는 이러한 당의 통보를 받고 경쟁 후보인 저에게 일방적인 사퇴 요구를 했습니다. 정말 어이가 없습니다. 성실하고 솔직한 해명 대신에 상대를 윽박지르는 행위만 하고 있습니다.

저는 어제 고심 끝에 경선 후보로서 오랫동안 참석을 자제했던 최고회의에 나가서까지 이 문제를 거론했습니다.

우리 경북이 민주당의 먹잇감으로 전락할 가능성을 차단하고 전국에서 실시되는 지방선거에 미치는 민주당의 파상 공세를 막기 위해, 그리고 우리 당 전체의 명운을 위협하는 이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서였습니다.

지금이라도 이철우 후보는 솔직하게 해명하시면 됩니다.

제가 해명의 장을 열어드리겠습니다. 끝장 토론을 제안합니다.
당장 오늘이라도 좋으니 언제든 끝장토론에 나와주십시오. 도민 여러분께 사실을 여과 없이 솔직하게 말씀해 주십시오.

그것도 자신이 없다면 스스로 사퇴하시기 바랍니다. 이철우 후보 개인만의 문제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우리 당의 명운과 경북도민의 마지막 자존심을 살려 주시길 간절한 마음으로 요청드립니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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