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6-04-19 06:18:55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전체기사
커뮤니티
공지사항
결혼/돌
부고안내
 
뉴스 > 정치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최근 5년간 개인파산 인용 약 15만 5천명… 사유 절반 이상이 사업 실패·실직
개인파산 신청 21만 명 중 72.5% 인용…- 인용 사유 1·2위는 ‘사업 실패’와 ‘실직’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26년 03월 10일(화) 12:13
공유 : 트위터페이스북미투데이요즘에
ⓒ 문경시민신문
최근 5년간(2021년~2025년) 법원에서 개인파산이 인용된 채무자 수가 15만 4,745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가 한창이던 2021년 3만 7,879명으로 정점을 찍은 이후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으나, 매년 2~3만 명 규모의 파산이 이어지고 있다.

서미화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이 법원행정처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같은 기간 개인파산 신청자는 21만 3,509명이며, 이 가운데 15만 4,745명(72.5%)이 인용됐다. 신청자 4명 중 1명은 인용되지 않은 셈이다.

인용 사유를 분석한 결과 ‘소득 감소’가 가장 큰 원인으로 나타났다. 사유별로 살펴보면 ▲사업실패 또는 사업소득 감소가 26.72%(41,342명)로 가장 많았고, ▲실직 또는 근로소득 감소가 23.98%(37,112명)로 뒤를 이었다. 두 항목을 합하면 전체의 50.7%로, 인용된 파산의 절반 이상이 사업 부진이나 일자리 상실 등 소득 감소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생활비 지출증가 23.24%(35,960명), ▲의료비 지출증가 10.00%(15,476명), ▲투자 실패 또는 사기 피해 5.68%(8,786명) 순으로 나타났다. 소득 감소와 생활·의료비 등 필수지출 부담을 합하면 83.94%에 달해, 개인파산의 상당수가 경기 상황과 고용 불안, 물가 상승 등 경제적 구조와 밀접하게 연관된 것으로 보인다. 한편 도박, 사치 등 낭비로 인한 경우는 0.28%(426명)에 불과했다.

서미화 의원은 "개인파산은 도박, 사치와 같은 요인 때문이 아니라, 사업 실패와 실직, 생활비 부담 등 생계 문제로 인한 경우가 대다수라는 점이 확인됐다”라며 “개인파산자들이 다시 경제활동에 복귀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재기 지원체계를 마련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의료비로 인한 파산도 5년간 1만 5천명이 넘는 만큼 가족 한 사람이 아프면 가계가 무너지는 악순환을 더 이상 방치해선 안 된다”라며 “간병비 부담 완화와 의료비 지원 강화 등을 통해 국가가 최소한의 보호장치를 마련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 문경시민신문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 Copyrights ⓒ문경시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가꾸는 산림은 미래 문경의 보물..
신현국문경시장예비후보 국민의힘 ..
신봉식예비후보 6‧3지방선거 제..
문경관광공사“사실과 다른 보도에..
신현국문경시장후보 '무소속 출마..
「주흘산 케이블카 즉각 철회 촉..
문경시 노인회 및 경로당에 대한..
시민행복지수로 그리는 문경의 지..
오중기, "맹목적 지지의 고착화..
이철우, “도청청사 현위치 그대..
최신뉴스
안전한 우리학교, 행복한 우리고..  
봄철 수두·유행성 이하선염 감염..  
문경시보건소, 꿈이 자라나는 한..  
행복동산 나눔숲 조성사업 착공..  
문경시, ‘ 2026년 찾아가는..  
문경시, 신규공무원 업무능력 향..  
덕유산국립공원, ‘친환경 전기셔..  
경제와 인구의 만남, 5학년 경..  
경북교육청, 인도네시아와 K-직..  
문경시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센터장..  
쪼물딱 봄철 요리 ‘화분 컵케이..  
점촌도서관, 이야기꾼 박현숙 작..  
문경서중학교, 4월 셋째 주 ‘..  
“학생부 신뢰도 높인다 … 문경..  
대한노인회 문경시지회, "어르신..  
신현국문경시장후보 '무소속 출마..  
김학홍 문경시장 예비후보, 국민..  
문경시보건소-스마일내과의원 협업..  
문경시, 2026년도 일자리 대..  
문경시, 보호수 및 노거수 생육..  
경북도, 현장 중심 안전 감찰 ..  
엄원식 문경시장 예비후보, "화..  
문경농협 2025년 NH농협 손..  
그해 봄날의 아픔, 우리는 기억..  
문경소방서 의료시설 화재안전교육..  
한국지방재정공제회, 16개 지방..  
경주 월성중학교 학생들이 만드는..  
새콤달콤 맛있는 딸기 데이!..  
1일 메이커교육 북부메이커센터 ..  
함께라서 더 즐거운 배움..  
2026학년도 학교폭력예방 어울..  
경북도, 인공지능(피지컬AI) ..  
[논평] 세월호 12주기, ‘기..  
산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  
문경자연생태박물관, 실내 수직정..  

인사말 광고문의 제휴문의 이메일주소 무단수집 거부 개인정보취급방침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구독신청 기사제보
상호: 문경시민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511-81-08345/ 주소: 문경시 마성면 신현1길 20번지 / 등록일 : 2013년4월29일 / 발행인.편집인: 김정태
mail: ctn6333@daum.net / Tel: 054-553-8118 / Fax : 054-553-2168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261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정태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