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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상주함창고녕가야선양회 ‘고녕가야 역사 복원’ 촉구 성명서 발표
3.1운동 107주년 기념, 문경시청 앞에서 지정스님 등 50여 명 참석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 입력 : 2026년 03월 05일(목)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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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사진-문희저널 캡쳐 | | ⓒ 문경시민신문 | | 봉천사 지정스님과 선양회는 3월 4일 오전 10시 30분 문경시청 앞에서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07주년 3·1운동 기념 고녕가야 역사 복원 촉구 성명서’를 발표했다.
"자연과 문화, 역사가 켜켜이 쌓여 숨 쉬는 문경을 혁신하기 위해 고녕가야 역사는 조속히 밝혀져야 한다"며 문경시가 역사 회복 작업에 가장 먼저 앞장서 줄 것을 촉구했다.
지정스님은 "대한민국이 선진국에 진입한 이 시대에 국가와 지자체가 해야 할 일은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사회를 만드는 것"이라며 문경시의 적극적인 행정적 지원과 관심을 당부했다.
*107주년 3 1운동기념 ‘문경상주함창고녕가야선양회’ 성명서
문경함창고녕가야 역사복원은 점촌문경 도약의 출발점이다. 일제강점기 한국의 고대사는 황국사관에 의하여 산산히 왜곡되고 조작되었다. 우리의 최고사서인 삼국사기와 삼국유사를 비롯한 수십종의 고대사에 엄연히 기록되어있고 유물유적이 산처럼 쌓여있는데도 그들은 함창고녕가야를 부정했다. 해방후에는 유물사관에 오염되어 근현대사를 폄훼하면서 스스로 북한공산집단에게 정통성을 내주고 있다. 급기야 민주주의 근간을 붕괴시킬 수 있는 부정선거 이슈가 10년동안 의혹을 사고 있지만 아무런 조치가 없다. 문경상주함창 고녕가야선양회는 일제의 황국사관과 북한의 유물사관을 배격하고 자유대한민국의 정통을 견지한다. 일제의 황국사관에 의해 일그러진 역사를 식민사학이라 부른다. 그 대표적인 예가 함창고녕가야역사 지우기이며 그 해악은 지금도 진행중에 있다. 해방된 지 80년이 지난 지금 문경함창고녕가야역사를 바로잡아 국가기강을 정립하고 지역적으로는 점촌과 문경의 저력을 회복할 때가 되었다.
삼국사기에 의하면 함창고녕가야의 영역은 함창을 근거로 문경 가은 호계이다. 점촌은 고녕가야의 핵심이며 주변으로 넓은 평야와 낙동강을 비롯하여 영강 내성천 등 주요하천을 끼고 있으며 소백산맥이 에워싸고 있다. 이제까지 알려진 점촌의 이미지는 옹기를 굽는 점방들이 군데군데 산재해 있고 탄광촌 광부들로 이루어진 고장으로 인식되어 왔다. 점촌은 함창고녕가야역사의 핵심지역이며 월방산의 다양한 불교유적 등이 말해주듯 삼국시대에는 불교문화의 보고였다. 더 올라가면 삼강의 선사시대 유적과 유물, 흥덕동의 신석기 유물을 비롯한 많은 고인돌과 청동기 유물이 발견되었다.
당교와 모전동이 말해주듯 삼국통일을 완성하는 과정에서 신라군이 소정방의 당군을 모전들에서 몰살했다. 고려왕건과 가은출신 견훤이 후삼국통일전쟁의 서막을 연 곳은 산양과 용궁들녁이었다. 고려시대 홍건적을 물리치고 정몽주를 발탁한 김득배장군이 태어난 곳은 점촌 흥덕동이다. 임진왜란시 신립장군이 새재입구 진남교 고모산성에서 군사를 물려 탄금대에서 배수진을 치는 바람에 서울이 보름만에 함락되었다. 반면에 6 25때 문경출신 김용배장군이 문경전투에서 북한군을 장시간 막았기에 낙동강 전투에서 국군이 북진할 수 있는 발판이 되었다. 구한말에는 이강년장군이 의병을 일으켜 승승장구하다가 왜군에게 잡히어 순국하였다. 문경출신 박열의사는 일본천황가에 폭탄을 던졌다가 체포되어 사형을 선고받았다. 근대에는 박정희대통령께서 문경소학교 교사로 재직하면서 조국근대화를 꿈꾸었다.
문경 점촌은 태곳적부터 사람들이 강과 산과 들판을 의지하여 문화를 일구고 자손을낳아 키웠다. 문경점촌의 당면과제는 일그러진 고녕가야역사를 바로잡는 일이다. 산과 강이 수려하고 삼국시대이래 불교와 유교문화가 살아숨쉬고 고녕가야의 역사문화까지 얹혀진다면 금상첨화가 아닐 수 없다. 신라석학 최치원의 유작이 봉암사에 남아있고 고려성인 나옹선사의 시가 묘적암에 새겨져 있다. 정약용이 단군이래 삼대문인으로 칭송한 천책국사는 산양사람이며 미면사에서 호산록을 저술하였다. 자연과 문화와 역사가 켜켜히 쌓여 숨쉬는 땅 점촌 문경을 혁신하기 위해서 문경함창고녕가야역사는 조속히 밝혀야한다.
문경시가 문경함창고녕가야역사 회복작업에 앞장서주기를 바란다.
2026년 3월1일
문경상주함창고녕가야선양회 대표
봉천사주지 지정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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