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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이자 재경위원장, 포항 포스코와 죽도시장 찾아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해법 모색
포스코 노조 만나, 중국 덤핑·전기요금 상승 등 복합위기 해법 논의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26년 02월 05일(목)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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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임이자 위원장(국민의힘 경북 상주·문경)은 4일 포항을 찾아 포스코 노조와 ‘철강산업 재도약을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갖고, 이어 죽도시장을 방문해 설 명절을 앞둔 물가와 민생 현장을 점검하고, “포스코가 흔들리면 철강산업 전체가 흔들린다”며, “국회가 앞장서 합리적인 전기요금 체계와 규제 개선 등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임이자 위원장은 포스코 노조와의‘철강산업 재도약을 위한 현장 간담회’에서 “요즘 철강산업은 안팎으로 큰 시련의 파고를 겪고 있다”며 “중국의 무차별적 덤핑 공세, 미국·유럽 규제 인상, 국내 탄소정책 부담과 전기요금 상승까지 겹치며 산업 전반이 흔들리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철강산업은 국가경제의 근간이자 산업의 쌀”이라며“지난해 4분기 포스코 철강 부문 매출이 8조 2,990억 원으로 전년 대비 10.6% 감소했고, 영업이익도 3,370억 원으로 47% 줄었다”며“포스코가 흔들리면 철강산업 전체가 흔들리는 만큼 국회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포스코 노조는 철강산업의 생존과 경쟁력 유지를 위해 합리적인 전기요금 체계 구축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노조는 “단순한 산업 지원이 아니라 국가 산업 기반을 지키기 위한 필수 조치다”라며, “현장의 기술 수준과 산업 생태계를 반영한 실질적 지원책 마련, 탄소배출권 거래제의 과도한 규제 완화, 친환경 기술 R&D 보조금 확대도 함께 추진돼야 한다”라고 건의했다.

이에 대해 임이자 위원장은 “포항 철강산업의 심각한 위기와 지역경제 침체가 이어지고 있음에도 정부 대책은 원론적 답변과 선언적 조치에 머물고 있다”며“현장의 목소리를 법·제도에 충실히 반영하도록 재경위원장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간담회를 마친 임 위원장은 죽도시장을 찾아 설 명절을 앞둔 시장 분위기와 물가 상황을 살펴봤다.

상인들을 만난 임 위원장은 “죽도시장은 포항을 대표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전통시장이자 지역경제와 민생의 최전선에 있다”며, “최근 고물가와 소비 위축으로 죽도시장 상인들의 어려움이 더욱 커지고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장 곳곳에서 청취한 애로사항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해 상인들의 부담을 덜어드리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포항경제는 철강산업과 민생경제가 함께 살아야 한다”며, “포스코와 죽도시장에서 들은 현장 목소리를 국회 차원의 지원 방안에 담아 지역경제 회복과 산업 체질 개선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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