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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숙 전 경북도의원, 더불어민주당 탈당 선언... “파벌 정치 결별하고 시민 곁으로”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하고 새로운 길에 나설 것-경상북도 전 도의원 김경숙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26년 01월 02일(금)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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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언론인 여러분!

저는 경상북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전) 비례대표 김경숙도의원입니다.오늘 저는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하고 새로운 길에 나설 것을 엄중히 선언합니다.

지난 10여년동안 당을위해 열정을 다했고 민생과 당의 조직을 믿고 지금까지 걸어왔습니다그렇게 해서 당당하게 비례대표도의원으로 출마하여 당선된 이후 지역위원회와 조직을 위해 최선에 노력을 했습니다.

그러나 제가 마주한 지금 정당의 모습은 민주주의와 협치를 이야기하는 정당이 아니라 내부는 폐쇄된 문 아래 줄 세우기. 배제. 파벌 중심의 정치가 난무하는 현실이었습니다. 특히 지역위원회는 비판을 용납하지 않고, 다른 의견을 내면 곧장 배척하고 고립시키는 문화, 조직의 목적보다 사적 감정과 진영논리가 우선되는 구조로써 합리적 토론 대신 유언비어. 비하 발언 왕따식 내부 응징이 관행처럼 굳어져 있었습니다.

정치를 향한 열정을 꺾고 도전하는 사람에게는 개인의 편파적 평가로 소모 시키는 방식에 이기적 정치를 펼치는 이러한 정당을 더 이상 침묵할 수 없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스스로 민주주의라 말하지만 민주주의는 표어가 아니라 행동이어야 합니다.

보여지는 모습은 포용과 다양성을 말하면서도 실제로는 다른 목소리로 내면적으로규정하며 내부 구성원조차 보호하지 못하는 정당이라면 그곳에서 시민을 위한 진정한 가치 있는 정치를 기대할 수 있을까? 라는 의문이 듭니다.

조직은 소통속에서 변화해야 합니다.그러나 변화의 목소리를 차단하고 불편한 진실을 덮으려 한다면 그 정당은 결국 시민에게도 닫힌 정당이 되고 맙니다.

저는 더 이상 허울뿐인 민주주의, 정쟁에 몰두하는 진영정치, 나름에 공격하는 조직문화 속에서 들러리로 남아 있을 생각이 없습니다.

저 김경숙은 정치가 본래 있어야 할 곳, 시민의 곁인 생활 정치로 돌아가겠습니다. 지금의 탈당은 회피가 아니라 정면돌파입니다.

기득권에 순응하지 않는 선택이며 조직이 아니라 시민을 바라보는 정치를 위한 결단입니다.앞으로 저는 정당보다 시민의 목소리를 우선하는 정치, 진영이 아니라 상식과 실용에 기반한 정치, 침묵하지 않고 부당함에 맞서는 정치를 하겠습니다.

다가오는 지방선거, 저는 새로운 길로 당당히 도전하겠습니다.정당의 간판이 우선이 아니라 김경숙의 실력,정직,일하는 힘으로 평가 받겠습니다. 이 길은 고독한 길일지 모릅니다.

하지만 저는 믿습니다.

정치는 결국 사람과 진심이 평가받는다는 것을 믿습니다. 그리고 저는 시민과 함께라면 어떤 두려움도 없습니다.

시민 여러분, 지켜봐 주십시오.

저는 흔들리지 않겠습니다.

저는 멈추지 않겠습니다.

정치는 바꿀 수 있습니다.

그 첫 걸음을 오늘 여기서, 제가 시작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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