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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모욕과 민주주의 훼손한 경주시의회, 책임 있는 징계를 촉구한다”
12월 26일 경주시의회 이동협 의장을 면담하고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 입력 : 2025년 12월 26일(금)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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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문경시민신문 | | 더불어민주당 경주시지역위원회는 2025년 12월 26일 경주시의회 이동협 의장을 면담하고, 경주시의회 의원 징계 요구의 건을 공식 접수하였다.
지난 12월 18일 경주시의회 본회의장에서 벌어진 사건은 민주주의와 시민의 권리를 심각하게 훼손한 중대한 사태이다. 내란혐의자가 포함된 명단을 본회의에서 통과된 직후, 이에 항의하는 시민을 향해 오상도 의원은 “야! 조용히 해”, 이철우 의원은 “조용히 안해”, 최재필 의원은 “또라이네 또라이”라는 발언을 서슴지 않았다. 이는 시민을 모욕하고, 의원으로서의 최소한의 품위와 자격을 저버린 행위이다.
그러나 문제는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김석기 의원이 제안하고 지시한 사안에 대해 눈치를 보며 가결 버튼을 누른 다수 의원들 역시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시민의 뜻과 민주적 가치를 저버리고 특정 정치인의 의중에 따라 움직인 것은 의회의 독립성과 자율성을 스스로 포기한 것이며, 이는 경주시의회의 신뢰를 근본적으로 무너뜨린 행위이다.
더불어민주당 경주시지역위원회는 해당 의원들에 대한 강력한 징계를 요구한다. 윤리특별위원회는 더 이상 미온적인 태도로 일관해서는 안 되며, 시민을 모욕한 발언을 한 의원들뿐 아니라, 부당한 지시에 편승하여 가결에 동참한 의원들까지 포함해 공정하고 엄정한 심사를 통해 반드시 징계 의결을 내려야 한다.
경주시의회는 시민 앞에 책임 있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 시민을 모욕하고 민주주의를 훼손한 의원들에 대한 단호한 징계만이 의회의 권위를 회복하고, 시민의 신뢰를 되찾는 길임을 분명히 밝힌다.
2025년 12월 26일
더불어민주당 경주지역위원장
한영태 경주시지역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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