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6-08-10 14:33:05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전체기사
커뮤니티
공지사항
결혼/돌
부고안내
 
뉴스 > 정치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논평] ‘산업재해’가 아닌 ‘기업살인’이라는 인식 전환을 촉구한다
산업 현장에서 사망사고가 반복되고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25년 11월 12일(수) 12:11
공유 : 트위터페이스북미투데이요즘에
ⓒ 문경시민신문
경북을 비롯한 산업 현장에서 사망사고가 반복되고 있다. 더 이상 개인의 실수나 불가항력으로 설명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위험을 외주화하고 안전을 비용으로 취급하는 구조가 만든 비극인 만큼 이 문제를 ‘산업재해’가 아닌 ‘기업살인’의 관점에서 직시해야 한다.

최근 경주와 포항에서 연이어 발생한 현장 사고를 비롯해 올해 들어 대구·경북 지역 건설 현장에서 일하다가 산업재해로 28명이 숨졌다. 지난해 같은 기간 23명에 비해 1년 사이 21.7% 증가한 수치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8월 국무회의에서 “돈을 벌기 위해 지출해야 할 비용을 아끼기 위해 누군가의 목숨을 빼앗는 건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 사회적 타살”이라고 지적하며, 사전 안전조치를 철저히 이행하도록 구조개혁을 주문했다. 건설 현장의 다단계 하도급으로 원도급 공사비가 급감하고 위험 공정이 하청·외주로 전가되는 현실을 근본 원인으로 지목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이제 원청의 지배·관리 책임을 명확히 하고, 다단계 하도급 전 과정에 동일한 안전 기준이 작동하도록 법·조례를 정비하는 한편, 반복·은폐·지연 보고에는 강화된 제재를 부과하고 공공조달·금융지원 제한과 연동해 안전 회피가 더 비싼 선택이 되게 해야 한다.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은 고위험 공정에 대한 사전 평가와 작업 중지, 사각지대 불시 점검, 상시 감독 체계 구축, 내부고발자 보호 장치 보강 등 관계기관의 대책 마련을 촉구하며 산업현장은 먹고 살기 위해 일하다 숨지는 사고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안전조치에 만전을 기해주기 바란다.

2025년 11월 12일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수석대변인 성기수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 Copyrights ⓒ문경시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소리 없는 불도저’ 푸른숲 A..
긴 내홍 끝에 출범한 제20대 ..
배추밭에 김치가 없다..
문경시민에게 묻다..
"임추위 업무 회피는 엄중한 직..
문경 ESG 애쓰지 봉사단, 낙..
문경 진남교 인근에서 다슬기 채..
「345kV 신영주~신중부 송전..
경북도, 나라꽃 무궁화 우수분화..
문경시산림조합, (재)문경시장학..
최신뉴스
현장중심! 소통중심! 문경소방서..  
문경교육지원청, 가족과 함께 웃..  
경북도, ‘식품한류산업국’ 출범..  
공무원연금공단, 'AI·공공데이..  
산양면 새마을회, 8월 운영회의..  
한여름 여유와 감동을 선사한 시..  
문경소방서, 주말 사이 수난·산..  
더불어민주당 경북, 차기 도당위..  
경상북도, 산업통상부 ‘철강산업..  
문경문화예술회관 기획전시..  
뜨거운 여름, COOL한 꿈터의..  
문경시, 주거취약계층 주택 중개..  
점촌1동 새마을회, 8월 월례회..  
한국농촌지도자문경시연합회 가족 ..  
해양생물 탐구부터 메타버스 체험..  
전국 경로당 공금 노린 상습 절..  
그리움..  
호계면 주민자치위원회, ‘찾아가..  
산양면 새마을회, 8월 운영회의..  
문경읍 자연보호협회, 생태교란식..  
문경오미자 및 콩 활용음료로 폭..  
문경시, 가족센터 어린이물놀이터..  
경상북도-아이엠뱅크장학문화재단 ..  
농암면 보건지소, 내곁의 헬스케..  
문경시가족센터, 다문화가족 자녀..  
임이자 의원, "보완수사권 폐지..  
제2차 경상북도 자연재해저감 종..  
문경교육지원청, 학교 급식종사자..  
문경교육지원청, 2026년 을지..  
한계를 넘는 특별한 상상! AI..  
문경시종합자원봉사센터, ‘쿨(c..  
문경관광공사, 2026년 청렴윤..  
경북도 인사이동조서(과장급)..  
경북도, 지방세입 체납관리단 본..  
문경경찰서, 여름철 피서지 안전..  

인사말 광고문의 제휴문의 이메일주소 무단수집 거부 개인정보취급방침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구독신청 기사제보
상호: 문경시민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511-81-08345/ 주소: 문경시 마성면 신현1길 20번지 / 등록일 : 2013년4월29일 / 발행인.편집인: 김정태
mail: ctn6333@daum.net / Tel: 054-553-8118 / Fax : 054-553-2168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261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정태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