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6-04-23 09:27:33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전체기사
커뮤니티
공지사항
결혼/돌
부고안내
 
뉴스 > 정치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임이자 기재위원장, “최근 5년간 징수 실패·부실과세로 약 33조 세입 누수, 국민은 증세로 부담”
받아야 할 32조 원 못 걷어놓고...증세로 35조 원 걷겠다는 이재명 정부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25년 10월 16일(목) 17:18
공유 : 트위터페이스북미투데이요즘에
ⓒ 문경시민신문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임이자 위원장(국민의힘 경북 상주ㆍ문경)은 16일 국세청 국정감사에서 “지난 5년간 징수 실패와 부실과세로 약 33조 원의 세입이 누수되고 있다”며, “제대로 걷지 못하고, 잘못 걷은 세금의 부담이 결국 국민의 증세로 돌아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임이자 위원장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고액상습체납자 명단공개 후 삭제된 4만 2,963명 중 3만 8,619명(90%)이 소멸시효 만료로 삭제된 것으로 나타났다.

삭제된 체납액은 35조 5,057억 원, 이 중 32조 2,323억 원(91%)은 세금이 실제로 징수되지 않은 채 시효가 지나 장부상에서만 정리된 금액이다.

ⓒ 문경시민신문


임이자 기재위원장은 “명단공개 제도가 체납자의 납부를 유도하기보다 시간이 지나면 세금이 사라지는 행정 절차로 전락했다”며 “국세청의 징수역량 부재가 국가 재정의 지속가능성을 위협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과세오류로 인한 환급금도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국세청이 최근 5년간 납세자에게 돌려준 과오납 환급금은 34조 3,583억 원, 이 중 환급이자만 1조 3,408억 원에 달했다.

환급 사유를 보면 납세자의 경정청구가 59.77%, 국세청의 부실과세에 대한 불복 환급이 23.71%로, 과세단계의 검증 실패가 구조적으로 드러났다.

ⓒ 문경시민신문


임 의원은 “세금을 잘못 걷어놓고, 이자까지 얹어 돌려주는 구조가 정상적인 재정 운영이라고 보기 어렵다”며 “국세청이 과세 품질을 높이지 못한 채 형식적 실적에만 매달리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이번 세제개편으로 향후 5년간 35조 6천억 원의 세수를 확보하겠다며, 이 중 약 30조 원을 법인세·증권거래세 인상을 통해 메울 계획이다.

ⓒ 문경시민신문


그러나 같은 기간 소멸시효로 사라진 체납세금 32조 원, 부실과세로 돌려준 환급금 34조 원을 고려하면 세입 누수 규모가 정부의 세제개편 효과를 상쇄하고도 남는 수준이다.

임이자 위원장은 “세금을 걷지 못해 사라진 돈이 32조, 잘못 걷어 돌려준 돈의 이자만 1조” 라며 “두 항목만 합쳐도 33조 원인데, 정부는 35조 원을 증세로 메우려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걷을 세금을 못 걷고, 지출하지 않아도 될 세금을 쓰면서 결국 국민에게 더 걷는 구조는 반드시 바로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 Copyrights ⓒ문경시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신현국문경시장예비후보 국민의힘 ..
신봉식예비후보 6‧3지방선거 제..
문경관광공사“사실과 다른 보도에..
국민의힘 문경시장 경선 결과 김..
신현국문경시장후보 '무소속 출마..
「주흘산 케이블카 즉각 철회 촉..
문경시 노인회 및 경로당에 대한..
시민행복지수로 그리는 문경의 지..
이철우, “도청청사 현위치 그대..
김학홍 켐프측, "특정 후보의 ..
최신뉴스
국민의힘 문경시장 경선 결과 김..  
문경소방서 “글로벌 안전 사각지..  
점촌중앙·점촌이화라이온스, 문경..  
문경시종합사회복지관 사랑나눔봉사..  
‘상주문경장학회’, 스승의 날 ..  
[ 명사칼럼 ]5월 문경찻사발축..  
경북도의원 제1선거구 박영서국민..  
문경시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센터장..  
참여형 장애 이해 교육 실시..  
문경공업고, 2026년 전반기 ..  
특수학급 미설치교 장애이해교육..  
‘미래를 향해 달리는 경제버스’..  
경상북도문경시학부모회장협의회, ..  
1947년부터 2026년까지 학..  
문경대학교, 봄꽃 향기로 가득한..  
[논평] 경북지역 공무원 선거개..  
박열의사기념사업회↔신라오릉보존회..  
문경시보건소, 어르신 맞춤형‘백..  
조용한 주말은 잊어라! 시끌벅적..  
문경시 대표축제, 제6회 대한민..  
문경새재상인회, 2026 문경찻..  
경북교육청,‘2026년 학부모 ..  
“흩어진 빈집을 하나의 호텔로”..  
영주고용노동지청, 건설재해예방전..  
문경시, 2026년 공공형 계절..  
서미화 의원, ‘유방암 여성 환..  
대한노인회 문경시지회 행복선생님..  
안동교도소 의무교도대원 봉사를..  
문경제일병원, 양·한방 협진시스..  
문경교육지원청, 「학교로 찾아가..  
“호텔 조리팀장님 제 점수는요?..  
달라도 짝꿍 Day..  
반장 선거..  
경북도 저출생과 전쟁 점검회의 ..  
“이불 세탁 걱정 끝”…고향사랑..  

인사말 광고문의 제휴문의 이메일주소 무단수집 거부 개인정보취급방침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구독신청 기사제보
상호: 문경시민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511-81-08345/ 주소: 문경시 마성면 신현1길 20번지 / 등록일 : 2013년4월29일 / 발행인.편집인: 김정태
mail: ctn6333@daum.net / Tel: 054-553-8118 / Fax : 054-553-2168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261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정태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