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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갈벌 민간인 희생자 위령제
75년의 아픔을 기리며 위로하는 추모의 장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25년 09월 23일(화)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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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문경 갈벌 민간인 희생사건 유족회(회장 권세일)는 지난 22일 주민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경읍 갈평추모공원에서 문경 갈벌 민간인 희생자 위령제를 지냈다.

문경 갈벌 민간인 희생사건은 6‧25전쟁 전후로 사상의심자로 판단되어 군, 경에 의해 무고한 민간인 22명이 희생된 사건으로 지난 2010년 6월 30일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로부터‘진실규명’대상으로 결정되고, 이듬해 문경 민간인 희생사건 유족회를 구성하여 2012년부터 매년 합동위령제를 지내고 있다.

권세일 문경 갈벌 민간인 희생사건 유족회장은 “75년의 긴 시간이 지난 지금도 잊혀지지 않는 기억이지만, 부디 영면에 들어 그날의 공포와 두려움 떨쳐버리시고 편히 쉬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재선 문경읍장은 “반세기 동안 편히 눈 감지 못하였을 영령들과 유족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되고 추모와 위로의 장이 되어 영령들의 넋을 기리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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