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9-02 오후 08:01:25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전체기사
커뮤니티
공지사항
결혼/돌
부고안내
 
뉴스 > 사회·경제 일반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추석 명절 임금체불 집중청산기간 운영
체불 없는 추석 명절을 위해 현장 중심 선제적 대응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25년 09월 02일(화) 15:39
공유 : 트위터페이스북미투데이요즘에
ⓒ 문경시민신문
대구지방고용노동청 영주지청(지청장 심인섭)은 근로자들이 임금 체불 걱정없이 풍성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2025.08.29.부터 2025.10.02.까지 6주 동안 「임금체불 집중청산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청산기간의 운영목적은 ‘25년 6월 기준 대구지방고용노동청 영주지청 관할 지역에서 임금체불 총액이 약 37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약 6억원 증가하여 가정경제의 어려움이 예상되는 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임금체불이 우려되는 임금체불 취약 사업장 및 노무관리 고위험 사업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것이다.

집중청산기간 중 최근 3년간 고액(3천만원 이상) 또는 집단(10인이상) 체불이 발생했던 사업장 중 3개소를 임금체불 취약사업장으로 선정하여 기관장이 직접 현장 방문하여 추가 체불여부를 확인하고 발생한 체불금품이 있다면 청산지도하여 체불예방을 하고, 노무관리가 상대적으로 취약할 것으로 보이는 노무관리 고위험 사업장에 대해서는 제조업, 건설업 등의 사업장들 중 20여개소를 선정하여 근로감독관들이 직접 해당 현장에 방문하여 체불 여부를 확인하고 청산지도를 할 예정이다.

청산지도 과정에서는 사업주들이 자체적으로 체불임금을 청산하도록 체불사업주 융자 제도*를 적극적으로 안내하는 것도 병행된다.

또한, 근로감독관들로 체불스왓팀(Special Weapons And Tactics Team)을 편성하여 경찰·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핫라인을 운영하고 임금체불 관련 노사 동향, 농성 상황 발생 등을 공유하는 등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집단 체불, 임금체불로 인한 노사 갈등 등이 발생할 시 즉시 현장 출동하여 청산지도를 할 수 있도록 한다.

고의·악의적으로 임금을 체불한 사업주는 구속수사를 원칙으로 하고, 임금체불 혐의가 상당함에도 정당한 이유 없이 출석에 불응 시 체포영장을 적극 신청하며, 소액이라도 고의적인 임금체불은 정식의견서로 송치하여 임금을 체불하면 정식재판에 넘겨진다는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사업주들의 자발적인 청산을 도모하고자 한다.

심인섭 영주지청장은 “임금체불 방지는 약자 보호를 위한 최우선 과제이며, 이번 「임금체불 집중청산기간」은 현장 중심으로 취약 분야 등에 대한 체불예방 활동을 선제적으로 전개하고, 발생한 체불에 대해서는 감독행정의 역량을 집중 투입하여 신속하게 청산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지청 관할 내 근로자들이 체불 걱정없이 풍성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체불예방 및 청산 활동에 전념을 다할 것을 지청 근로감독관들에게 지시했다”고 밝혔다.

* (체불청산 지원 사업주 융자) 사업주당 최대 1억 5천만원 한도, 담보 연 1.2%, 신용 연 2.7% (한시적 금리인하, 7.15.~10.14.)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 Copyrights ⓒ문경시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제3회 문경트롯가요제, 예선부터..
제5회 봉천사개미취 축제 및 국..
“지방소멸 위기, 교육 혁신이 ..
문경에 ‘피클볼’하러 오세요. ..
“제37대 유진선 문경교육지원청..
불법건축물 3억7천만원 보조금 ..
석문구곡시(石門九曲詩)..
더불어민주당이 문경에서 역할은..
제3회 문경트롯가요제 본선 열기..
‘코리안 데이즈 앳 테르메’에서..
최신뉴스
(주)백산헤리티지 김남희 대표이..  
추석 명절 임금체불 집중청산기간..  
경북도, AI 기반 돌봄 서비스..  
손편지로 전한 마음, 세대를 잇..  
경북도의회 예결특위, 민생 ..  
모전여성의용소방대, 치매가구 주..  
산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  
재능기부 봉사단체 따스한 세상,..  
문경시, 청렴문화 조성 실천 회..  
강남 연가..  
기고문 - 리튬이온배터리 화재,..  
지난해 우울증 환자 110만명 ..  
경북교육청, 제15회 전국상업경..  
롯데칠성음료 1위, 오뚜기 2위..  
임이자 기재위원장, 「지역균형발..  
경북교육청, 소통과 공감으로 다..  
문경시공동육아나눔터 돌봄품앗이..  
대한노인회 문경시지회, 제룡사..  
“미래 주역 경주초등 학생들,경..  
도기욱 경북도의원, 경상북도교육..  
경북도, 2025 APEC 개최..  
경북도, 제11회 ‘경상북도청소..  
“제37대 유진선 문경교육지원청..  
점촌도서관, 2025년 9월 독..  
질문 기반 도덕 수업 율곡초 이..  
2025년 업무개선ㆍ경감과제 상..  
문경시, 제9회 문경아시아소프트..  
[기획 4/5] 경북교육청, 폐..  
[논평] 지역현안 외면, 국민의..  
점촌2동 자연보호협의회, 생태계..  
산북면 주민자치위원회, '한여름..  
영순면 새마을회, 사랑의 배추·..  
문경시, 2025 창농·귀농 고..  
문경시, 청소년이 직접 기획한 ..  
운강이강년의병대장기념사업회,국가..  

인사말 광고문의 제휴문의 이메일주소 무단수집 거부 개인정보취급방침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구독신청 기사제보
상호: 문경시민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511-81-08345/ 주소: 문경시 마성면 신현1길 20번지 / 등록일 : 2013년4월29일 / 발행인.편집인: 김정태
mail: ctn6333@daum.net / Tel: 054-553-8118 / Fax : 054-553-2168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261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정태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