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초등생까지 노리나"…경북도의회, 독도 왜곡 담은 일본 어린이용 방위백서 폐기 요구
어린이용 방위백서 배포 통한 역사 왜곡 시도에 깊은 우려 표명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 입력 : 2025년 07월 15일(화) 18:47
공유 :   
|
|  | | ⓒ 문경시민신문 | | 경상북도의회는 7월 15일(화), 일본 방위성이 발표한 『2025년 방위백서』에서 21년째 ‘독도는 일본 고유의 영토’라는 허위 주장을 반복한 것에 대해 강력히 규탄하며 ‘어린이용 방위백서’ 배포 중단과 전량 폐기를 강력히 촉구했다.
특히, 일본 방위성은 2021년부터 인터넷을 통해 배포해오던 ‘어린이용 방위백서’를 올해 처음으로 책자 형태로 제작해 전국 초등학교에 배포하며, 독도와 동해를 각각 ‘다케시마’, ‘일본해’로 표기하는 왜곡된 역사 인식을 담고 있어, 미래 세대에 잘못된 역사관을 주입하려는 의도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해 연규식 독도수호특별위원장은 “어린이용 방위백서는 초등학생 교실에까지 왜곡된 영토관과 역사관을 주입하려는 시도”라며, “독도를 왜곡하는 책자를 어린이들에게 배포하는 행위는 명백한 교육적 폭력”이라고 비판했다.
경상북도의회 의원들은 “어린이용 방위백서는 교육을 빙자한 영토 침탈 수단”이라며 “교육은 평화를 가르치는 수단이지, 역사 왜곡의 도구가 되어서는 안 된다”라고 강력하게 비판했다.
최병준 의장직무대리는 “어린이용 방위백서는 미래 세대를 대상으로 한 조직적 역사 왜곡이자 장기적인 영토 침탈 의도를 드러내는 행위”라며, “일본은 군국주의 역사관에서 비롯된 독도 영토 침탈 야욕을 버리고 올바른 역사 인식과 진정한 과거사 반성을 통해 미래지향적 한일 관계 정립에 나설 것을 촉구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일본 방위백서는 1970년부터 발간되었으며, 1978년 독도를 처음 언급한 이후 1997년부터 영토 분쟁 지역으로, 2005년부터는 독도를 일본 고유 영토로 왜곡하고 있다.
|
|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 Copyrights ⓒ문경시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
|
|
|
실시간
많이본
뉴스
|
|
|
최신뉴스
|
|
‘아이사랑 문경‘ 후원회에서 점.. |
[ 장용복 칼럼 ]문경 모전들소.. |
문경농협, 「농촌 왕진버스」 운.. |
마법 같은 하루! 유․초 이음 .. |
새마을여성지도자 한자리에.. 봉.. |
"초등생까지 노리나"…경북도의회.. |
문경대학교, 점촌고등학교 재학생.. |
문경시장애인종합복지관, 민관협력.. |
문경경찰서, 기초질서 미준수 관.. |
문경시, 2025 신성장 동력 .. |
문경시종합사회복지관 노인맞춤 돌.. |
흙으로 빚은 소중한 꿈, 손끝에.. |
뜨거운 무더위 속 따뜻한 마음씨.. |
학생들의 감성을 여는 하루, 예.. |
행복학교 비전 선포 진로 특강 .. |
김남수 작가 초청 강연 “나는 .. |
첨벙첨벙! 생존수영으로 안전 자.. |
문경관광공사 농특산물직판장, .. |
문경소방서, 정기 인사발령에 따.. |
문경대학교 간호학과, 지역사회와.. |
문경시, 원어민과 함께하는 영어.. |
문경시, 7월은 정기분 재산세(.. |
청년정책연구소 유스폴랩, 경북 .. |
경상북도교육장학회, 국제라이온스.. |
다(多)가치 어울려 즐거운 일본.. |
함께여서 더 따뜻한 하루, 산.. |
문경여중, 전문가와 함께하는 외.. |
문경여중, 꿈·끼 탐색 주간 운.. |
문경여중, 2025「치매 극복 .. |
2025학년도 1학기말 학교(원.. |
다(多)가치 어울려 즐거운 테마.. |
꿈과 끼를 펼쳐 보아요!.. |
행정보건복지위원회 권광택 위원장.. |
경북도, 김민석 국무총리에 AP.. |
첫차의 기적..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