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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냄터, 국립산림치유원에서 자립생활캠프를 실시하다
7월 8일, 9일 양일간 경북 영주 국립산림치유원에서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25년 07월 10일(목)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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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문경시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센터장 조유환, 이하 ‘해냄터’)에서는 발달장애인들이 참여하는 자립생활캠프를 7월 8일, 9일 양일간 경북 영주 국립산림치유원에서 실시하였다.

금년 캠프는 20명의 발달장애인이 참여하였으며 스트레스 해소와 심신안정을 위한 운동 및 생활습관을 개선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산림치유원을 방문하게 되었다.

경상북도 영주시에 있는 국립산림치유원은 백두대간의 풍부한 산림자원을 이용하여 국민건강을 증진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조성된 산림복지단지이다. 이곳에서는 프로그램을 실내와 실외로 나누어서 진행하였은데 해냄터는 실내에서 진행한 밸런스테라피와 치유장비 마사지, 싱잉볼 명상 프로그램에 참여하였다. 밸런스테라피는 소도구를 활용하여 신체균형을 회복하는 스트레칭이고, 치유장비 마사지는 전신의 근육을 이완해 신체 긴장을 완화해 주었으며, 싱잉볼 도구를 활용해 소리로 신체감각을 깨우는 명상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직접 체험하였다. 또한 실외 프로그램으로 숲을 거닐며 교감신경을 안정화하고 신진대사를 촉진하기 위해 숲의 편안함을 느끼는 경험도 하게되었다.

이번 캠프는 발달장애인들이 지친 일상을 벗어나 온 몸으로 느낄 수 있는 힐링의 시간을 갖고자 하는 의미가 가장 큰 목적이었으며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이용자분들은 처음 경험 해 보는 체험에 매우 신기해하고 재미있다고 한결같이 이야기를 하였으며 다음에도 또 왔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제시하기도 하였다. 발달장애인의 건강한 일상을 영위하기 위한 이번 산림치유원에서의 체험은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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