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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함창고녕가야역사복원을 위한 학술발표회개최
지난 11월30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함창행정복지센타 회의실에서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24년 12월 06일(금)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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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지난 11월30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함창행정복지센타 회의실에서는 제7회 함창고녕가야역사복원을 위한 학술발표회가 있었다.

주관은 문경상주함창 고녕가야선양회에서 했으며 인원은 150여명 참석했었다. 발표자로는 박찬화 대한사랑 교육위원, 고녕가야선양회대표 지정스님, 정의선 상주왕실도요지보존회 고문, 김상호 상주역사공간연구소대표, 역사정립 승가회대표능현스님이 참석했다.

발표주제는 시공간축소지향의 식민사관, 남산고성과 함녕김씨 계보로 살펴본 고녕가야, 상주 백화산역사, 상주와 고녕고야 권역의 성혈석, 토기로 살펴본 고녕가야와 배달문화였다. 특별히 출연한 전경홍 전)동산의료원원장은 문경초등학교 3학년 시절 배운 고녕가야 노래를 선보였다. 함녕김씨 대종회를 대표해서 참석한 김한복 회장은 고녕가야역사 복원이야말로 함창 뿐 아니라 상주문경을 살리는 대박이라고 목소리를 한껏 높였다.

이번 발표회에서 지정스님은 함창 오봉산에 있는 남산고성이야말로 고녕가야의 대표적 유적이라고 말했다. 이는 낙동강 서안에 위치한 성으로써 신라성이 아니라 고녕가야새대의 성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함녕김씨 계보발표에서는 서기 294년 사도성으로 이주당한 사벌주호민 80호는 다름아닌 고녕가야 지배층으로서 그 대표적 후손이 고려말 김택이라고 했다. 김택의 1남2녀 후손 가운데 증손자가 김남택 김남중으로 세종 때 이조판서, 형조판서를 지냈으며 첫째 사위가 이곡이며 외손자가 목은 이색이다.

둘째 사위는 청송심씨 심용이며 그의 아들 심덕부는 태조 이성계의 호위장수로서 개국공신이며 손자는 심온으로 세종의 장인으로 영의정을 지냈다. 김남택형제와 심온은 외척으로 6촌이며 목은이색과는 5촌이다. 목은 이색은 모든 조선 선비들의 스승이었으며 심온은 조선 제일의 성군인 세종의 장인으로서 역할을 했다고 발표했다.

이 외 박찬화 대한사랑 학술위원은 식민사학의 해악에 대해서 30여분 발표했다. 정의선 왕실도요지보존회 고문은 모동의 백화산역사에 대해서 발표했으며 김상호 원장은 상주문경지역에 분포한 성혈석에 대해서 발표했다.

고성 법동사 주지 능현스님은 상주에서 출토된 봉황토기를 가지고 배달문화와 고녕가야에 대해서 발표하였다. 3시간이 넘는 전체발표를 마치고 30분간 진지한 질의시간이 이어졌다.

고녕가야선양회에서는 앞으로 상주시와 문경시에서 더 적극적으로 대처하여 학자들과 박물관 직원들이 참여하는 공청회를 열어달라고 제의를 했다.

고녕가야의 교과서 등재와 고녕가야고분의 유네스코등재를 위하여 상주시에서 합당한 서류를 국사편찬위원회와 문화유산청에 접수할 것도 강력히 제의하였다.

국토는 국가의 몸이라면 역사는 국가의 혼이다. 함창고녕가야역사회복은 식민사관이냐 아니냐의 문제를 넘어 우리가 국가를 호지 할 의지가 있느냐 없느냐의 문제라고 지정스님은 힘주어 말했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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