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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촌중에서 ‘초중등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고교학점제 대비 입시 변화와 대응전략 설명회’열려
지난 11월 1일(금) 저녁 6시, ‘초중학교 학부모를 위한 고교학점제 대비 입시 변화와 대응전략 설명회’가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24년 11월 04일(월)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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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점촌중학교(교장 조두희)에서 지난 11월 1일(금) 저녁 6시, ‘초중학교 학부모를 위한 고교학점제 대비 입시 변화와 대응전략 설명회’가 열렸다.

이투스교육과 동명서점 주관으로 점촌중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이날 설명회에는 지역의 초중학교 학생과 학부모 20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이투스 박중서 진로진학센터장의 대입 환경 변화와 대입 기본기, 2025학년도부터 전면 도입되는 고교학점제 전반과 고교 선택, 그에 따른 대비 전략 등을 내용으로 하여 고등학교를 진학하기 전에 중학생과 학부모들에게 미리 방향을 알고 준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이○○(점촌중 학부모)씨는 “이런 설명회를 들으려면 다른 지역까지 가야했는데 이렇게 학교에서 열어주어서 큰 도움이 되었고, 사실 고교학점제가 도입된다는 말에 막연한 두려움과 걱정이 있었는데 고등학교 진학을 앞두고 아이를 위해서 부모로서 어떤 것을 해줘야할지를 생각해 보게 되는 시간이었다”라고 하였다.

또 김○○(점촌중 2학년)학생은 “고등학교 교육과정과 고교학점제에 대해서 좀 알게 되어서 좋았고, 그런 걸 알고 나니까 지금까지 중학교 성적만 생각하며 공부했다면 앞으로는 좀 더 멀리까지 생각하고 공부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라고 하였다.

다소 쌀쌀한 날씨의 금요일 저녁시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설명회에 참석한 많은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관심과 열정은 뜨거웠다. 지금까지 이런 기회가 다소 부족했던 우리 지역에 이번 설명회에서 보여준 학교와 지역사회의 노력과 학부모들의 관심은 늦은 시간까지 불이 밝혀진 점촌중학교 교정처럼 문경 교육의 밝은 미래를 보여주었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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