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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정신건강복지센터, ‘세계 자살예방의 날’ 기념행사 개최
지난 9일 세계 자살예방의 날(매년 9월 10일)을 맞아 점촌역 광장에서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24년 09월 10일(화)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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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문경제일병원에서 위탁 운영하는 문경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9일 세계 자살예방의 날(매년 9월 10일)을 맞아 점촌역 광장에서 기념행사 및 캠페인을 진행했다.

세계 자살예방의 날은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조성에 관한 법률에 따른 법정 기념일로,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9월 10일을 세계 자살예방의 날로 제정하여 기념하고 있다.

“자살을 생각하나요? 마음구조 109”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신현국 문경시장, 박애주 문경시보건소장을 비롯해 지역사회 유관기관 관계자 및 문경시민 약 200명이 참여해 성황리에 마쳤다.

행사는 점촌역 광장에서 생명사랑 부스를 설치해 생명사랑 서약서 작성, 1.09km 스탬프 미션 걷기, 마음건강캡슐, 마음건강검진 등이 운영되었으며 행사 참여함으로써 자살예방인식과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고, 점촌역광장에서 문화의 거리를 걸으면서 삶의 의미를 되새기고 소중한 생명을 생각해보는 시간이 마련됐다.

문경시정신건강복지센터 정연재 센터장은 “이번 행사참석으로 생명존중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며, 지역주민들이 자살예방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습득하고, 서로의 정신건강을 돌볼 수 있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문경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문경시민을 위해 정신건강 무료상담을 실시하고 있으며, 정신건강 및 자살위기 상담전화는 24시간 이용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문경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문경시정신건강복지센터 문의(054-554-0802), 24시 상담(1577-0199)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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