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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를 위한 새벽 운동 ? 작은 행동이 큰감동을 준다
15일 아침 영강교 둔치에 흥덕종합복지관 김병윤관장이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24년 08월 16일(금)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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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15일 아침 영강교 둔치에 흥덕종합복지관 김병윤관장이 맨발 걷기하는 시민들을 위하여 낙엽과 미국흰나방 소독으로 인한 사체 정리에 낙엽청소기를 동원하여 작은행동에 나섰다.

이를 지켜보는 시민 A씨가 사진을 촬영하여 "누군지도 모르지만 작은 행동에 큰 감동을 받았다"고 전하며 "새벽 맨발 걷기하는 시민들을 위한 자발적인 봉사에 감사하다"고 하였다.

수소문 끝에 흥덕종합복지관 김병윤관장임을 알고 본지 통화를 통해"본인 스스로도 맨발 걷기 새벽 운동을 하고 있고 미국흰나방 사체와 낙엽이 많아 15일 휴일을 통해 청소기를 메고 잠시 정리하였다", "새벽 영강둔치의 맨발 걷기 운동에 나도 참여하고 있지만 좀더 청결한 둔치 새벽길을 걷고 싶어하는 모든이의 마음이 아닐까 ? 생각을 한다"며 겸손함을 보였다.

이렇듯 작은 행동과 생각이 다른 이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준다는 세상의 진리가 올여름 마지막 더위를 시원하게 해 준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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