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8-23 오후 04:23:40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전체기사
커뮤니티
공지사항
결혼/돌
부고안내
 
뉴스 > 교육·문화 일반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문경숲자연학교 첫 번째 프로젝트
미래세대 자연생태기자단 - 미래를 이끌어갈 아리솔의 초록이들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24년 04월 19일(금) 11:31
공유 : 트위터페이스북미투데이요즘에
ⓒ 문경시민신문
아리솔지역아동센터와 문경온숲협동조합, 문경YMCA, 사단법인 산과자연의친구 우이령사람들(이하 산과자연의친구)는 4월18일에 문경숲자연학교의 첫 프로젝트로 미래세대 자연생태기자단(이하 기자단)인 ‘아리솔의 초록이들’ 출범식을 아리솔지역아동센터에서 가졌다.

아리솔지역아동센터 학생들 24명으로 구성된 기자단은 24년4월부터 12월까지 일정한 교육을 받은 후 ‘기후위기’와 ‘건강밥상’을 주제로 한 연재기사를 배포할 계획이다.

2020년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문경시 인구 중 15세미만이 약9%로 현 상황이 유지될 경우 인구감소에 따른 지역소멸이라는 불가피한 상황에 놓이게 된다.

문경YMCA, 문경온숲협동조합 그리고 산과자연의친구는 인구소멸 대책방안으로 지역 청소년들이 지역의 자원을 발견하고 진로를 탐색하며, 이를 바탕으로 문경에 정착하는 교육시스템 마련하고자 올해(2024년)부터 문경숲자연학교를 운영한다.

1994년에 설립한 산과자연의친구는 보존가치가 높은 자연환경을 후대에 계승함을 목적으로 자연환경 보전을 위한 현장조사 및 연구, 교육·홍보·출판 활동을 하는 서울에 있는 비영리민간단체이다.

문경숲자연학교를 인구소멸에 대응하는 모범사례로 만들어 지역협력과 지역인재육성, 나아가 젊은 임업인을 양성하고 배출하여 산림 활성화를 통해 인구소멸 대응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함께 참여하였다.

산과자연의친구는 국유림(경북 문경시 문경읍 관음리 산93, 면적 17ha)을 활용해 문경숲자연학교를 운영할 수 있도록 23년11월30일에 산림청 영주국유림관리소와 ‘국민의 숲’ 업무협약도 체결하였다.

산과자연의친구 윤여창 회장은 “일자리 창출형 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하여 산림분야 인재양성에 기여하며, 다양한 계층과 연령대가 산림분야로 진출할 수 있도록 다른 분야와 협업을 통해 임업을 확장시키겠다”며, 이를 위해 “민간자연보존단체와 문경지역사회 그리고 산림청이 협력하여 인구소멸대응의 모범사례를 만들어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지역협력의 중심에서 함께 하고 있는 문경YMCA 김세영 사무총장은 “문경의 숲과 자연환경을 중심으로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다양한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 내 아이들이 문경을 이끌어갈 핵심 인력으로 성장해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문경숲자연학교를 이끌어 갈 마음가짐을 알렸다.

오미향 아리솔지역아동센터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아이들이 환경을 넘어 생태 안에서 건강하게 자라고 건강한 지구로 회복시키는 힘을 배워나가기 바란다.”며 프로젝트의 기대감을 나타냈다.

고** 학생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환경을 조금 더 생각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고, 환경을 위해 ‘아리솔’이라는 이름을 가진 나무를 심어보고 싶다” 신** 학생은 “분리배출을 잘 해서 좋은 환경을 만들겠다” 장** 학생은 “동물과 식물이 같이 교류하며 생활하는 환경을 만들고 싶다” 지* 학생은 “일회용품을 쓰지 않고 다회용품을 쓰면서 좋은 환경을 만들겠다” 라며 자신들만의 참여동기와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가졌다.

기자단은 지역신문과 기후숲생태 전문미디어에 보도자료를 제공하여 기자단 활동을 알려나갈 계획이며, 또래가 읽을 수 있는 기후위기 관련 책자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문경숲자연생태학교는 기자단 외에도 산양초등학교 늘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쌀과 제철재료를 활용한 ‘건강밥상 프로젝트’를 두 번째 사업으로 진행하면서 바른 먹을거리를 통한 건강한 몸만들기의 실천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 Copyrights ⓒ문경시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문경시 ㈜다미(김선식 대표), ..
개구리밥..
불법건축물 3억7천만원 보조금 ..
국내 최대 미술관 순회 프로젝트..
문경차사랑회 창립총회 개최..
더불어민주당이 문경에서 역할은..
오감만족 2025 문경새재 맨발..
석문구곡시(石門九曲詩)..
점촌 중앙로타리클럽, “주거환경..
문경시의회, 경남 산청군 수해피..
최신뉴스
석문구곡시(石門九曲詩)..  
「안전한 일터 프로젝트」 간담회..  
문경시,‘농촌 왕진버스’성황리에..  
문경시 2025년 고등학생 해외..  
2025년 3분기 산북면지역사회..  
문경읍 주민자치위원회 '작은 정..  
문경시, ‘모두를 위한 영화’ ..  
문경대학교 교육혁신지원센터, 강..  
즐거운 기타 선율 속, 웃음꽃 ..  
점촌도서관가은분관, “책·문화행..  
문경여중, 차별 없는 세상을 위..  
2025학년도 찾아가는 디지털 ..  
문경학생오케스트라‘주흘’, 한여..  
2025년 결혼이민자 직업훈련 ..  
지노비예프 주한 러시아 대사, ..  
경북교육청, APEC 정상회의 ..  
문경시 동로면, 폭염 대비 취약..  
문경시 사랑나눔봉사단, 취약계층..  
문경시립모전도서관, 체험형 동화..  
파크골프의 성지, 문경..  
이춘우 경상북도의회 의회운영위원..  
더불어민주당이 문경에서 역할은..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문경시지구협의..  
“소방서 사칭 금전 요구, 반드..  
‘읽기 발달 단계 이해로 지도 ..  
2025 경북 특수교육전문가 국..  
임이자 기재위원장, 청도 열차사..  
문경시, 을지연습 연계 민방위 ..  
문경시 평생학습관, 2025년 ..  
2025 문경 하계 전국 유소년..  
『문경시의회 의원연구단체』202..  
2025년 다문화가족 한국정착 ..  
임이자 기재위원장, 경남도청 방..  
불법건축물 3억7천만원 보조금 ..  
유아들이 빚은 자연의 향기, 천..  

인사말 광고문의 제휴문의 이메일주소 무단수집 거부 개인정보취급방침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구독신청 기사제보
상호: 문경시민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511-81-08345/ 주소: 문경시 마성면 신현1길 20번지 / 등록일 : 2013년4월29일 / 발행인.편집인: 김정태
mail: ctn6333@daum.net / Tel: 054-553-8118 / Fax : 054-553-2168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261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정태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