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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여중, 학교 정원에서‘한끼 자립캠프’큰 호응
한 끼를 먹는 게 이렇게 힘든지 몰랐어요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23년 11월 10일(금)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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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문경여자중학교(교장 서재원)는 지난 4일(토) 학교 정원에서 심리정서, 사회성 향상 지원을 위한‘마음정원 가꾸기’동아리학생 15명을 대상으로 “한끼 자립캠프”를 실시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한끼 자립캠프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일환으로 친구들과 한끼 식사를 만드는 과정에서 협동과 배려, 자발성을 키우는 사회성 향상 프로그램으로 안전한 도구 사용과 식재료 바로 알기, 지원된 예산으로 메뉴 정하기, 팀원의 역할 정하기, 식재료 구입하기 등 학생들이 직접 재료를 손질하고 요리하는 과정을 통해 친구들과 함께 소통하며 자립심을 기르고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학생들은 1조는 돼지주물럭과 핫케잌, 2조는 볶음밥과 만두국, 3조는 스파게티와 찜닭을 만들었는데 짧은 시간 안에 만든 것이라고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먹음직스러운 요리를 완성하였으며 음식을 서로 나눠 먹으며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처음으로 밥과 반찬을 직접 만들어 먹고 설거지까지 하는 경험을 했는데 한 끼를 먹는 게 이렇게 힘들고 시간이 오래 걸리는 줄 몰랐다”, “상상만으로 만들어 봤던 파스타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어 설레었다.”,“ 만두국을 끓이는데 레시피 재료를 다 넣어도 맛내기가 쉽지 않았다. 다른 사람이 만든 요리를 맛없다고 평가하는 것은 예의가 아닌 것 같다”,“요리를 해보니 뒷정리가 너무 많고 설거지가 너무 힘들었다” 등 다양한 소감을 전했다. 특히“직접 요리를 해 본 것이 처음이라 정말 즐거웠고 부모님께 요리를 만들어 드리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해 감동을 전했다.

서재원 교장은 “청소년 스스로 문제를 찾아보고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신체적 건강과 몸의 균형감각을 경험하게 된다. 사회성 향상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더 성장하는 소중한 경험이 되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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