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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포커스> 성공한 출향인 에스아이티테크놀로지 박규홍 대표이사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 입력 : 2023년 09월 19일(화)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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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문경시민신문 | |
박규홍 대표는 1957년 경북 문경 가은읍 왕능리에서 3남 1녀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부인 김복숙과 혼인하여 슬하에 1남과 1녀를 두고 있다. 문경에서 가은 초등학교와 가은중학교를 마친 후 상경하여 서울 리라고등학교를 졸업하였다. 그 후 사회에 진출, 동일전기를 거쳐 삼우통신공업에 과장으로 퇴직한 뒤 자신의 전문분야로 전자부품회사인 경일전자공업회사와 선인전자(주)를 창립하였다. 선인전자는 그의 뛰어난 경영능력으로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하였고 이후 社名을 ㈜에스아이티테크놀로지로 변경하여 오늘에 이르게 되었다.
일찍이 기업 발전이나 대외 활동을 위해서는 좋은 네트워크 형성이 필수적임을 깨닫고,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국가정책과정(ACAD), 창의융합최고위정책과정(AIC), 고려대학교 최고경영자과정, 서울대 공과대학 최고산업전략과정(AIP) 등 10여 차례 최고경영자과정을 수료하였다. 직장생활과 회사를 경영하면서도 학업을 계속하여 건양대학교 정보전산학과, 한국산업기술대학원 전자공학 석사과정을 전공하였고, 늘 배우는 자세로 학습과 교류를 통하여 국가정책 및 산업전략 분야 전문가로서 다양한 방면에서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IMF 등 산전수전을 겪으며 고난을 헤쳐 나온 전형적인 자수성가형 기업인이자 오랜 세월 한 우물을 판 IT 맨으로서, 반도체공학회 부회장, 기술혁신기업협의회 회장, 한국전자공업협동조합 감사 등을 역임하면서 중소벤처기업 37년 CEO로서 현장 경영 노하우와 살아있는 경험을 나누고 있다.
특히 일일 헤드라인 뉴스 제공 등 소통 채널을 통하여 오피니언 리더 팔로우 3,000 여명을 중심으로 트랜드 변화 공유와 상생 발전을 도모하고 있으며,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AIC(창의융합최고위정책과정) 총동창회장 활동과 특유의 친화력으로 다져진 정관계, 경제계 네트워크로 고향 발전에 일조함은 물론 주변인들에도 다양한 도움을 주고 있다.
그가 빈 몸으로 경기도 안양에 올라와 닦은 업적은 가히 놀랍다. 지역과 기업분야에서 차근차근 신망을 쌓은 결과 많은 단체장과 임원을 맡아 봉사하였다.
그는 산업기술대학 전자분과위원회 위원장, 안양벤처 클럽 부회장, 경기기술혁신기업협의회 중부 회장, 경기도 중소기업연합회 서부협의회 회장, 한국청소년 육성회 이사 등을 역임하였고, 현재도 법무부 범죄예방 안양지역협의회 위원, 수원지방검찰청 안양지청 조정위원,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안양시 동안구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에 위촉되어 안양시협의회 부회장으로서 역할과 자유, 평화, 번영의 통일 한반도를 만들어 가는데 힘을 보태고 있기도 하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헌법 제92조에 근거를 둔 대통령 직속 헌법기관으로 대통령에게 평화통일정책의 수립과 추진에 관해 건의를 하고 자문에 응하는 것을 주요한 책무로 하고 있다.
그는 1986년 직접 경일전자공업을 창업하여 전자부품을 제조하였고, 이후 1988년 선인전자를 설립하여 유통과 제조 등으로 사업을 확대하였으며, 더불어 미국에 거주하면서 정보통신 분야의 새로운 사업계기를 마련한 후, 직원 200명(매출 연 500억)의 중견기업으로 발전시켰다. 또한 1997년 아비브 정보통신을 설립하여 통신장비 제조 등으로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하였으며, 대내외 사정으로 경영이 악화된 시기에도 다운사이징과 재창업 정신으로 잘 극복해 내고 현재는 차량용 반도체 유통과 IT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그리고 1998년부터 건양대학교와 산업기술대 졸업생을 매년 5명씩 25명 장학금을 지원하였고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그는 리더십의 기본 중의 기본은‘진심성’(眞) 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리더십을 마지막까지 인수분해 한다면 마지막에는‘사랑’이 남는다며 리더쉽의 핵심은 ‘사랑’임을 강조하고 있다.
또 그는 진심과 사랑으로 주변인들에게 ‘신나고 즐거움을 주는 것’이 가장 가치 있는 일로 본다. 그래서 인생에서 주고받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이자 至善으로 향하는 첫걸음은 ‘함께 나누는 행복’이라고 말한다.
이렇게 그는 기업인으로 가치관이나 사고까지도 매우 열려 있고 깨어있다. 그리고 그러한 사고로 평소 이웃과 사회를 위하여 사랑과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따라서 그는 출향한 문경인으로 존경받을 만한 충분한 가치와 자질을 겸비한 사람이다.
대부분의 출향인이 그러하듯이 비빌 언덕하나 없는 상태에서 그가 단기간에 이룩한 업적은 놀랍고 성공한 출향인으로 귀감이 됨이 틀림없다. 앞으로 박회장과 같은 훌륭한 출향인이 많이 나오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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