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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전초병설유]낙동강생물자원관 체험
8월 30일(수)에 상주 국립 낙동강 생물자원관에서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23년 08월 30일(수)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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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모전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김은자)은 8월 30일(수)에 상주 국립 낙동강 생물자원관에서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하였다. 이번 체험학습은 생태교육 일환으로 유아들이 생물에 대한 다양성과 환경생태에 대해 알아보며 자연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체험 학습을 가기 전 유아들과 낙동강 생물자연관에서 지켜야 할 약속을 알아보고, 관련된 이전 경험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국립 낙동강 생물자원관 실내 전시 공간인 생물누리관으로 들어가자 낙동강생물자원관의 마스코트인 재두루미가 공중에 날아다니는 모습이 보였고 호랑이에게 쫓기는 고라니의 모습도 보였다. 눈높이에 맞는 체험전시물을 통해 생물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고 살아있는 생물을 관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시관을 관람한 후 만 3, 4, 5세반은 각각 1층 교육실에서 강사님으로부터 평소 유아들이 관심이 많은 동물과 조류에 대해 알아보고, 동물 똥의 종류와 기능에 대한 교육을 들었다. 아이클레이를 이용하여 다양한 동물들의 똥을 만들어보고, 다양한 자연물을 이용하여 꼬리를 만들어 꼬리잡기 놀이를 해 보았다. 유아가 직접 만들어보고 생태놀이를 함으로써 동물의 특성에 더 잘 알게 되는 시간이었다. 만 5세 유아는 “선생님, 코끼리 똥은 엄청 커요!”하며 이야기 하기도 하였다. 이번 낙동강생물자원관 현장체험학습을 통해 유아들이 자연을 느끼며 생물다양성의 가치를 알아가고 호기심을 키울 수 있는 가치있는 시간을 보냈다.

김은자 원장은“생물의 소중함과 자연의 고마움을 느낄 수 있는 의미 있고 뜻깊은 시간이 제공되었다. 호기심을 충족하고 탐구하는 태도를 기를 수 있도록 의미있는 체험학습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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