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문경시민신문 | | 문경시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백화자)는 수해 복구를 돕기 위한 자원봉사자를 신속히 투입해 재난 피해 복구에 큰 힘을 보탰다고 밝혔다.
10일 문경시에 따르면, 이번 수해복구를 위해 지난달 15일부터 10일까지 전국 각지에서 8,563명이 피해 현장으로 달려와 자원봉사자로 참여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특히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지역 봉사단체 회원들이 똘똘뭉쳐 수해 피해지역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들 봉사단체에서 동로면, 산북면, 호계면, 영순면, 마성면, 산양면, 문경읍 등 침수 피해가 큰 수해 현장에 투입돼 침수가옥(상가) 토사 제거, 가옥(상가) 실내외 세척활동, 가옥(상가) 자재정리, 농경지 토사정리, 도로 및 하천 부유물질 제거 등 수해복구 활동을 지원했다.
수해복구에 힘써 준 관내 봉사단체는 문경시종합자원봉사회, 문경시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문경시협의회, 자유총연맹문경시지회, 대한적십자봉사회문경시지구협의회, 점촌농협주부대학총동창회, 점촌라이온스클럽, 점촌이화라이온스클럽, 점촌로타리클럽, 점촌중앙로타리클럽, 점촌정년회의소, 문경시해병대전우회, 문경시재향군인회, 사랑실은교통봉사대문경지대, 아리랑도시문경시민위원회, 다문화가족가온누리봉사단, 관음공덕회, 무공수훈자회문경시지회, 향토음악인협회문경시지부, 건이강이봉사단, 문경문화유적회, 재능나눔봉사단, 문경시재가장기요양기관협회, 문경시여성자원봉사회, 모전여성의용소방대, 마성여성의용소방대, 문경읍주흘봉사단, 지우회 등 28개 단체의 봉사자들이 참여했다.
이번 수해 복구에 955명의 시민이 봉사활동에 참여해 피해지역 복구활동을 펼쳤으며, 또한 각종 피해 복구 및 안전 예방 활동으로 지역 사회를 훈훈케 했으며, 이들 봉사단체는 관내에서 각종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백화자 센터장은“연일 30도를 넘는 찜통 더위속에서도 수해 피해지역 복구를 위해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해주신 자원봉사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기를 기원하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서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문경시종합자원봉사센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관외 단체에서 1,736명이 수해 복구 봉사활동에 참여했으며, 의용소방대 및 방재단 182명, 공무원 865명, 경찰 151명, 군부대 4,570명 등이 피해 복구에 총력을 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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