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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경산시의회 이경원시의원 5분발언중 끌어내린 박순득 의장 사퇴하라!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관련 5분 자유발언을 하던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 입력 : 2023년 06월 30일(금)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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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문경시민신문 | | 29일 제247회 경산시의회 본회의장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관련 5분 자유발언을 하던 더불어민주당 이경원 시의원이 의회사무처 직원들에 의해 강제로 끌려 내려온 사태가 발생했다.
이경원 시의원은 당초 지난 2021년 경산시의회에서 결의한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결정 규탄 및 철회 촉구 결의’ 당시 영상을 자료화면으로 요청했으나 무슨 이유인지 본회의 개회 2분 전 박순득 의장으로부터 틀지 말라는 요청을 받았다.
이에 이경원의원은 이같은 시의장의 결정에 유감을 표명하며 “여야를 막론하고 일본의 해양 오염수 방출에 단호하게 반대하고 시민의 안전을 위해 의지를 보여야 한다”며 “당시 화면자료를 못 내보내게 하니 결의문이라도 읽고 발언을 마치겠다”고 결의문을 읽어갔다.
그러나 발언이 시작 된지 4분도 채 안되어 박의장이 “8대 때 의회 결의문을 왜 언급하느냐”며 “마이크를 끄라”고 요구했고 곳곳에서 국민의힘 의원들의 발언을 그만하라는 야유가 쏟아졌다.
경산시의회 15명 중 국민의힘 12명, 민주당 2명, 무소속 1명으로 국민의힘이 압도적 다수다. 박순득 의장을 비롯한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은 무엇이 두려워 의원 모두가 보장 받아야 할 5분 자유발언을 막고 강제 퇴장조치까지 해야 했는지 분명한 해명이 필요하다.
친일 굴욕외교로 얼룩진 윤석열정부를 의식해 4년마다 열리는 독도수호 결의대회를 포기한 경북도의회처럼 경산시의회도 시민들의 생명과 안전보다 일본의 이익과 윤석열정부 눈치 보기에 급급한 것인가.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은 경산시의회에서 벌어진 이번 사태를 강력히 규탄하며 박순득 시의장의 진심어린 사과와 더불어 소수 야당이라는 이유로 민의의 전당에서 야만적 행태를 보인 이번 사태의 책임을 지고 의장직에서 사퇴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2023년 6월 30일
더불어민주당 경상북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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