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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세계차문화산업학술대회 개최
문청함의 아리랑다법 중 ‘화계대완’과 ‘묵락’ 공연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23년 05월 22일(월)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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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한국차문화연합회(회장 고성배) 주최하고 세계차문화산업학술대회 조직위원회가 주관하여 ‘2023 세계차문화산업학술대회’가 지난 5월13~16일까지 창원 컨벤션센터 및 하동쌍계사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세계 주요 차(茶) 생산국인 케냐, 스리랑카, 인도네시아, 일본, 베트남, 중국 등 8개국 16명의 국제 차(茶) 전문가 및 주한 외교사절, 김영선 국회의원, 국내 차 관련 단체 대표 등이 참석했다.

ⓒ 문경시민신문
이번 행사는 12일 밀양스마트팜 투어를 비롯해 13일 꽃차문화대전, 일본 인도네시아 베트남의 찻자리 체험 등의 행사와 유아 다례와 선차, 명상차 다례 발표, 창조적 문화예술 아리랑다법 공연 및 韓·中·日 찻자리전과 프랑스 파리 에펠탑 앞의 교포 가족 다례 시연 등도 있었다.

행사 주요 내용은 한국 전통차 발전과 차 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주제로 진행되었고 제74차 유엔총회의 결의안(2019년 12월 19일, 결의안 74/241)을 지지하며, 차의 지속 가능한 생산과 소비를 위한 공동 대응이었고, 각국이 공동으로 노력하고 관련 행정이 지원하면 유네스코 등재가 충분히 가능하다는 결론이 나왔다.

개막식에서 문경 청암예술원 문청함원장은 아리랑다법 중 화계대완(花界大埦)과 묵락(墨樂)을 공연했다.

큰사발에 세상을 아름답고 평화롭게 하는 꽃을 피우고 다락(茶樂)을 휘호 한 뒤, 주한 외교사절단과 귀빈들이 함께 붓을 들고 덕담을 휘호 하면서 마지막 무대를 장식하고, 윤상현 국회의원 표창장과 함께 박수 갈채를 받았다.

문청함 원장은 우리 전통 차 문화를 보호하고 세계로 확산시켜 차문화의 다양성을 보급하고, 시대에 변천에 따라 새로운 차 문화로 발전시키고자 창조적 문화예술 개척에 열정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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