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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 자유 발언 - 박 춘 남 의원
호서로 전선지중화 사업이 필요하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23년 04월 10일(월)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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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안녕하십니까
박춘남 의원입니다.
의장님을 비롯한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신현국 시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오늘 본의원은 문경시의 원도심 중심 거리인 호서로의 거리 환경 개선과 도시 미관 향상을 위한 전선지중화 사업이 필요함을 제안하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시민들도 여러분들도 잘 아시고 계시겠지만, 전선지중화란 전력이나 전기 통신을 제공하는 케이블, 즉 전봇대 위에 복잡하게 얽히고설킨 전기줄들을 지하로 매설하는 작업으로, 전선이 강풍, 뇌우, 강설, 빙설 등의 재해를 통하여 발생 될 수 있는 정전에 덜 취약하게 만들고, 화재 또한 예방하는데 큰 효과가 있습니다. 전선지중화는 송전의 초기 비용을 증가시킬 수는 있으나, 케이블의 수명 대비 운영비를 줄여줄 뿐만 아니라, 주변의 미관을 개선하여 줍니다.

따라서 2020년 7월, 정부는 「그린 뉴딜정책」 사업에 배전 지중화 사업을 포함하여 국비지원을 통해 전선지중화 사업을 추진할 것임을 발표하였고, 이에 따라 우리시도 지난 2021년 5월부터 한국전력 및 LG유플러스를 포함한 5개 통신사와 함께 사업비 61억원을 투자해 점촌네거리에서부터 흥덕 회전 교차로까지의 전선지중화 사업을 진행하여 지난해 11월 준공하였습니다.

이미, 2015년 8월에는 중앙시장에서 점촌네거리까지 전선지중화 사업을 준공하였으며, 현재는 중앙시장에서 모전오거리까지 전선지중화 사업을 올해 말 준공 목표로 추진 중에 있습니다. 이에 본 의원은 올해 말 흥덕에서 모전 간 전선지중화 사업이 마무리된다면, 그 다음은 우리 문경시 원도심의 중심 거리인 호서로의 전선지중화 사업이 조속히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장하는 바입니다.

호서로는 중앙시장 동쪽 끝 롯데리아 부근에서부터 문창고등학교 앞으로 이어지는 길로, 불과 10여년 전만해도 문경시에서 가장 번화하고 많은 사람들, 학생과 특히 젊은 사람들이 밤낮으로 만나서 먹고, 즐길 수 있는 대표 거리였습니다. 하지만, 노후화된 시설과 시민들의 거주 지역의 이동으로 인하여 주변 상권들이 쇠퇴하여 짐에 따라 소상공인들의 상권회복이 절실한 상황에 있습니다.

특히 호서로의 가장 큰 문제 중의 하나는 좁은 거리에 전봇대들을 비롯하여 주정차를 막고, 자신들의 공간을 확보하고자 하는 점포들의 횡포로 인한 불법 시설물들인 광고판, 물통, 폐타이어, 돌, 더러운 화분 등이 도로까지 점령하고 있어 시민들에게 불편을 주고 도시미관을 해치고 있다는 것입니다.
시민들이 시내를 즐기며 걷기가 어려워 많은 불편을 호소하고 있으며, 위로는 전선들이 난잡하게 엉켜 있어 미관 또한 매우 좋지가 않는데, 이런 부분들을 시에서 절대로 방관하여서는 안 될 것입니다.

만약 호서로에 전선지중화 사업이 실시된다면, 시민들에겐 안전한 보행로가 확보될 것이고, 구도심의 미관 또한 개선 됨으로써 환경적인 변화를 가시적으로 체감할 수 있게 되어 침체된 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본 의원은 믿고 있습니다.

2019년 상반기 점촌 1, 2동이 정부의 공모사업인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되어 올해 말까지 국비 150억 포함 250억라는 예산이 투입되어 광부의 거리, 찻사발 공방, 광부 아트 갤러리 등을 꾸준히 개발하여 낙후된 지역의 주거복지 실현과 일자리 창출, 원도심이 보유하고 있는 역사적 문화적 가치를 보존해 나가고 있습니다. 이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덧붙여 호서로 전선지중화 사업을 추진한다면,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는 사업에 분명히 큰 시너지 효과 낼 것입니다.

집행부에서는 호서로 전선지중화 사업을 꼭 면밀히 검토하여 진행하여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리며,

이상으로 5분 자유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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