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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레는 첫걸음, 우리들은 신입생!
동성초 시업식 및 입학식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23년 03월 16일(목)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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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문경 동성초등학교(교장 김봉수)는 3월 2일 유치원 8명, 1학년 7명 총 15명의 신입생을 맞아 어린이들에게 초등학교 입학의 의미를 깊이 새기고자 특별한 입학식을 열었다. 이날 입학식에서는 신입생과 학부모에게 입학선물과 축하의 메시지와 동창회에서 1학년 입학생 1인당 장학금 300,000원전달 등을 통해 마을과 학교의 축하의 장이 되었다.

특히 이번 입학식에는 작은 학교 자유학구제를 통해 문경 시내 지역에서 학생 2명이 유입했다. 작은 학교 자유학구제는 도내 읍면지역의 초등학교 60명 이하 또는 6학급 이하의 작은 학교를 대상으로 인근지역 큰 학교에서 작은 학교로 진학할 수 있도록 작은 학교 학구를 확대·지정해 주는 제도다.

교장 김봉수는 “작은 학교 자유학구제를 통해 큰 학교와 차별화된 교육과정 운영과 다양한 특성화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서 작은 학교만의 특성도 살리고, 학생들이 많은 것들을 보고, 듣고, 느낄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6학년 반00학생은“이웃 학교까지 소문나서 찾아오는 친구가 있어 신기하고 반갑다”라고 하였다. 유치원을 포함한 전교생이 함께하며 입학생들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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