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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온천 산업 개발을 통한 관광 시너지 창출
5분자유발언 신 성 호 의원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23년 02월 24일(금)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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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사랑하는 문경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점촌2동, 4동, 5동 지역구 의원 신성호입니다.

본 발언에 앞서 임시회 동안 시정에 관한 보고를 위하여 애써주신 집행부 공무원, 그리고 선배·동료 의원님 여러분 진심으로 고생하셨고 감사드립니다.

오늘 본의원은 우리 문경시의 소중한 관광자원인 온천 사업의 존폐위기 앞에, 자원 활용을 극대화하여 온천지구 개발 및 공간의 연계성을 강화함으로써, 천혜의 자원인 문경새재와 연계한 관광사업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글로벌 관광 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방안을 요청하고자 합니다.

우리 문경시는 2013년 한국관광공사 선정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관광지 100선 중 1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2015년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생태관광자원분야에서 한국 관광의 별에 선정되는 등 다양한 매체에서 인정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대표 관광지입니다.

또한 우리나라 천 개가 넘는 축제 중에 문경찻사발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대표 축제 단 3곳 중의 하나이며, 6년간 문화체육관광부 최우수 축제로 선정되었고, 문경 힐링 휴양촌과 에코월드, 단산모노레일과 돌리네습지, 생태미로공원 조성 등 새로운 관광 상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였습니다. 그 결과, 2017년에는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에 선정되었으며, 2021년에는 경북관광 100선 관광지로 문경새재, 단산모노레일, 에코월드, 고모산성, 산양정행소 등 5곳이 선정되었습니다.

2021년 우리나라 여름휴가 만족도 조사에서는 전년대비 31단계나 상승한 9위로, 경상북도에서는 상위권에 문경과 경주가 유일하였습니다.

하지만, 코로나 사태 이전부터 문경새재를 찾는 관광객들이 해마다 줄고 있었다는 사실을 여러분들도 잘 아시고 있을 것입니다. 그 대표적인 이유로는 점차 사람들이 외국 또는 제주도로의 여행을 선호하고 있고, 문경새재 관광자원 개발 또한 관광객의 선호도를 따라가지 못했기 때문이라 분석됩니다.

따라서 본 의원은 우리시가 온천지구 개발에 더욱더 힘써 문경새재와 연계한 관광 시너지를 창출하여 이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최근 관광의 트렌드가 복합화되고 다양한 형태의 도시관광이 활성화됨에 따라 도시상권 활성화와 재생 차원에서 온천자원은 주변 관광지와 연계할 경우 높은 잠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우리 문경시 온천 지구 유지관리비는 매년 높아져 2022년엔 2억 2천만 원 정도나 들어간 반면에 온천수 공급을 통한 관광 활성화는 유명무실한 상황에 있습니다.

또한, 현재는 문경 온천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가 높아지면서, 우리 지역 사람들도 문경 온천을 이용하기 보다는 조금 더 멀리 떠나 수안보 온천을 즐기는 사람들이 태반입니다.

우리 문경 온천은 관광 여건과 교통의 접근성이 주변 도시들의 온천들보다 월등한 조건에 있는데도 불구하고 이렇게까지 온천 산업이 쇠퇴하고 있는 이유는 시설 노후화와 수질 관리 문제, 그리고 주변 대형 숙박시설의 부재로 파악됩니다.

따라서 관광 시너지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 문경 온천지구 지원을 통한 개발이 시급합니다. 일본의 벳부 온천처럼 온천마다의 특색을 발굴한다거나, 독일의 바덴바덴 온천처럼 온천 관련 의학의 전문화 및 역사와 전설을 부각시키거나, 헝가리 부다페스트 온천처럼 다양한 연령층을 공략하기 위하여 노천 온천, 어린이 놀이 온천과 같은 보고, 느끼고, 즐길 수 있는 복합형 온천시설을 제공해 관광객들을 유도하는 방법 등 문경 온천만의 특색을 발굴하여 관광객들을 끌어모을 수 있는 전략과 개발이 필요합니다.

우리 문경 온천만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온천수에 대한 엄격한 판단기준으로 수질을 관리하며, 다양한 세대들이 즐길 수 있는 연령 통합적 온천 지구를 개발한다면, 문경새재, 새롭게 추진중인 케이블카, 마원 역사와 함께하는 우리시의 관광 산업이 더욱더 활성화 될 것으로 본 의원은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집행부에서는 초고령화, 인구소멸의 위기에 빠진 우리시가 이를 극복할 수 있도록, 1%의 가능성만 있어도 할 수 있다는 긍정의 힘을 가지고 문경 온천지구를 획기적으로 개발하고 발전시켜 줄 것을 부탁드리며,

이상으로 5분 자유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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