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8-27 오후 06:12:30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전체기사
커뮤니티
공지사항
결혼/돌
부고안내
 
뉴스 > 정치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논평] 경북테크노파크 총체적 관리부실 해명하라!
미래 먹거리를 창출하는 차세대 첨단산업의 거점이 될 것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23년 01월 12일(목) 13:58
공유 : 트위터페이스북미투데이요즘에
ⓒ 문경시민신문
지난 2019년 이철우 도지사는 경북테크노파크 3개 센터 준공식에서 “4차 산업혁명의 기반기술로 지역산업의 구조를 바꾸고 미래 먹거리를 창출하는 차세대 첨단산업의 거점이 될 것”이라며 크게 기대했다.

그러나 3년여가 지난 지금 103개에 달하는 업체가 이미 퇴거했으며 이 가운데 22개 업체는 수억원에 이르는 보조금을 받고 퇴거해 먹튀 논란에다 입찰 담합 의혹까지 불거지는 등 총체적 관리부실이 드러나고 있다.

2020년에는 117개 입주기업 가운데 51개 업체가 퇴거했고 21년에는 124개 기업 중 34개 업체가 퇴거했으며 이 가운데 A업체는 제품고급화 등 명목으로 5차례에 걸쳐 총 2억525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받고 B업체는 36개월 동안 3차례 총 5천950만원을 지원받고 퇴거했다.

게다가 2년6개월 입주하면서 1억원을 지원받았던 C업체는 서울소재, 6천300만원을 받았던 B업체와 3천800만원을 받은 C업체, 8천만원을 받은 D업체는 모두 대구소재 업체로 수도권이나 타 지역 업체에 경북도민의 혈세를 퍼준 것으로 드러났다.

뿐만 아니라 정부 연구과제 수행 과정에서 발주한 조달청 구매장비 물량 상당수가 특정업체들이 낙찰 받기위해 자격미달 업체를 들러리 세워 높은 낙찰가로 계약하는 등 담합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2020년부터 2022년 9월까지 계약물량 총 553억원 가운데 이러한 수법으로 계약한 물량이 411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문제의 심각성을 더하고 있다.

경북도당은 경북테크노파크에서 일어나고 있는 수많은 의혹에 대해 수사기관의 엄정한 수사를 촉구하며 지금까지의 총체적 관리부실과 관련하여 경북도와 경북테크노파크는 도민앞에 분명하게 해명해 주기를 바란다.


2023년 1월 12일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 Copyrights ⓒ문경시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문경시 ㈜다미(김선식 대표), ..
“지방소멸 위기, 교육 혁신이 ..
제5회 봉천사개미취 축제 및 국..
불법건축물 3억7천만원 보조금 ..
개구리밥..
석문구곡시(石門九曲詩)..
문경차사랑회 창립총회 개최..
더불어민주당이 문경에서 역할은..
오감만족 2025 문경새재 맨발..
제3회 문경트롯가요제 8월 23..
최신뉴스
문경관광공사, ‘E-웨이스트 제..  
월악산국립공원 가을철 탐방로 예..  
문경시종합사회복지관 노인맞춤돌봄..  
성남시의회 의원 문경시의회 방문..  
문경경찰서, 개학기 제동장치 없..  
“음악적 성공이 배움의 에너지가..  
‘백문불여일견’ 문경미래교육, ..  
문경시종합자원봉사센터,‘2025..  
‘코리안 데이즈 앳 테르메’에서..  
문경시 청년센터, 2025년 후..  
문경미래교육지구 실무위원회, 우..  
점촌1동 새마을회, 충혼탑 공원..  
북교육청, 학생 선수의 권익과 ..  
소주스토리, 안동소주 공장 첫삽..  
마성면, 2025년 경제성 물고..  
동로면 새마을회, 오미자축제 대..  
문경시 사랑나눔봉사단, 이미용·..  
건보공단 문경예천지사, 보육시..  
고용노동부영주지청, 「안전한 ..  
경상북도는 12‧3 비상계엄 ..  
새문경로타리클럽(회장 유덕근) ..  
임이자 기재위원장, 당진 현대제..  
2025학년도 제2회 영어듣기능..  
경북도의회, 여성건설인 육성과 ..  
문경시종합자원봉사센터,‘2025..  
제5회 봉천사개미취 축제 및 국..  
2025 동로면 디지털 배움터 ..  
산북면 새마을회, 마을 환경 가..  
문경대학교, 2학기 개강맞이 행..  
문경문화예술회관 2025년 공연..  
한국자유총연맹 문경시지회, 나라..  
문경시, 인구정책 선호도조사 및..  
경상북도의회, 제12대 후반기 ..  
경북도의회, 한·미 정상회담 농..  
학생이 여는 미래 교육의 길, ..  

인사말 광고문의 제휴문의 이메일주소 무단수집 거부 개인정보취급방침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구독신청 기사제보
상호: 문경시민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511-81-08345/ 주소: 문경시 마성면 신현1길 20번지 / 등록일 : 2013년4월29일 / 발행인.편집인: 김정태
mail: ctn6333@daum.net / Tel: 054-553-8118 / Fax : 054-553-2168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261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정태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