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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人] 행복을 전하는 사람 경로당행복도우미(3) – 박계순씨
행복을 전하고 있는 경로당행복도우미를 만나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 입력 : 2022년 09월 08일(목)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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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문경시민신문 | | 경상북도 23개 지자체에서는 2019년부터 기획재정부의 복권기금사업 지원으로 경로당행복도우미 사업을 시작하여 현재 550여명의 경로당행복도우미가 활동하고 있다. 문경시에서도 (사)대한노인회 문경시지회(지회장 고정환)가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어 23명의 경로당행복도우미가 경로당을 순회하며 어르신들에게 프로그램, 복지서비스, 경로당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코너에서는 경로당에 행복을 전하고 있는 경로당행복도우미를 만나 현장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이야기를 들어보는 시간을 가져보고자 한다.
자기소개와 함께 경로당행복도우미에 지원하게 된 계기가 궁금하다.
결혼 후 뒤늦게 사회복지에 관심을 가지고 만학도로 문경대학 사회복지과에 입학하여 공부를 했습니다. 졸업 후 노인복지 분야에 9년간 근무를 하면서 지속적으로 자기 계발을 위해 여러 가지 자격증에 도전하고 자격증을 취득하게 되었습니다. 새로운 직장에 도전 한다는건 두려운 것도 있지만 준비되어 있었기에 용기를 낼수 있었고 대한 노인회 경로당 행복도우미에 지원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준비했던 것은 경로당 행복도우미를 하기 위한 준비 단계였던 것 같습니다. “준비된 자만이 도전 할 수 있다” 이 말이 생각납니다.
경로당 행복도우미를 하기 전 독거노인생활지원사로 활동했다고 들었다. 독거노인생활관리사와 경로당행복도우미의 차이는 무엇인지 말해달라.
독거노인 생활지원사는 보건복지부 사업의 일환으로 독거어르신, 복지사각지대 어르신들에게 직접 방문이나 유선을 통해 안부를 묻고 어르신 안전을 확인하는 일이라면, 경로당행복도우미는 도 사업으로 경로당을 중심으로 생활교육, 프로그램 제공 등 복지를 아우르는 좀 더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두가지 다 노인복지에 참여하는 일이라는 맥락은 같습니다.
|  | | | ⓒ 문경시민신문 | | 난타를 잘 친다고 들었다. 그리고 농암면에서 어르신들과 함께 매주 난타를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난타가 어르신들이 접하기 쉽지 않아 보이는데 어려운 점은 없는지, 어르신들의 반응은 어떤지 궁금하다.
농암면분회 어르신들과의 인연은 올해 봄부터였습니다. 난타는 오른손 왼손 번갈아 계속 사용함으로 좌뇌 우뇌활동이 자연스럽게 활발해지고 리듬과 순서를 외워야 하기 때문에 기억력 향상은 물론 치매예방차원에서 아주 좋은 운동입니다. 평균연세가 80세 어르신들이라 리듬감이 조금 늦을 수는 있지만 난타에 대한 열정은 아주 대단하십니다. 농암면분회 어르신들께서는 매주 수요일 난타 수업하는 날이 기다려지고 재미도 있고 생활의 활력소가 된다고 하십니다. 어르신들의 열정적인 참여에 보람을 느끼고 더욱 열심히 수업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경로당행복도우미 활동을 하면서 어르신들과 있었던 일들 중 특별히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으면 말해달라.
매주 한번 10회에 걸쳐 밑반찬 서비스를 제공한 적이 있었습니다. 살아온 세월만큼이나 허리가 많이 굽으시고 웃는 모습이 예쁘신 88세의 어르신, 밑반찬가지고 방문할 때마다 환하게 웃으시며 맞아 주셨습니다. 읍내에 있는 미장원 가시는게 힘들다 하시는 어르신께 날을 잡아서 미용 서비스를 해 드렸던 적이 있습니다. 기술이 부족하여 가지런하게 해 드리지 못하였는데 어르신께서는 솜씨도 좋다며 흡족해 하셨고 얼마를 줘야 되냐며 농담까지 하셨습니다. 요즘은 경로당에서 어르신을 뵙곤 하는데 여전히 잘 웃으시고 그 모습이 예쁘십니다.
마지막으로 경로당행복도우미 사업에 바라는 점 또는 앞으로의 각오에 대해 말해달라.
2019년 시범사업으로 시작해 지금까지 경로당행복도우미의 근로 형태가 아직은 불안정한 것 같습니다. 안정적인 근무환경이 조성된다면 앞으로 더 신나게 일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더불어 경로당 활성화를 위해 열정을 쏟아 부어 일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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