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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힌남노」북상 중, 경북도 피해 예방에 총력 !! 도로·하천 등 건설도시분야 재해취약지구 긴급점검
도로·하천 현장 등 건설도시 분야 재해취약지구 전반에 대한 긴급점검을 실시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 입력 : 2022년 09월 05일(월)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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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문경시민신문 | | 경상북도는 지난 2일 제11호 태풍 ‘힌남노(Hinnamnor)’가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면서 도로·하천 현장 등 건설도시 분야 재해취약지구 전반에 대한 긴급점검을 실시했다.
기상청은 이번 태풍 ‘힌남노’가 중심기압 915hpa(헥토파스칼), 최대초속 55m(시속198km)의 ‘초강력’ 태풍으로 지난 2003년 한반도를 휩쓸고 간 태풍 ‘매미’에 견줄 정도로 강력한 태풍이라고 발표했다.
▲ 경북도 태풍 대응 상황실 운영.
이에 철저한 사전대비로 피해를 최소화하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기 위해 건설도시국장을 반장으로 도로, 하천 주요 사업현장 등을 중심으로 선제적으로 이뤄졌다.
점검반은 도내 현재 진행 중인 41개 도로건설 현장 및 32개 하천사업 현장 등에 대하여 공사관계자와 함께 태풍 힌남노 북상에 대비한 사업장 내 안전관리 상황 및 비상 대응체계를 중점 확인했다.
특히 강풍과 집중호우 시 취약한 가설구조물이나 건설장비의 상태, 폭우에 대비한 내외부 배수로 확보, 사면·석축 붕괴 대비상황 등 점검에 집중했다.
또 제방유실·홍수위 등에 대비한 주요자재·장비 이동조치, 수방자재 및 긴급복구장비 배치, 취약구간 유실방지대책, 인근 주민 대피시설도 면밀히 살펴 현장의 위험요소를 사전에 정비했다.
▲ 기상청 제공 태풍 예상 경로.
경북도 관계자는 “태풍상황을 예의주시하며 철저한 대비로 피해를 최소화 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아울러 시군 및 각급 시설관리기관 및 현장 관계자들에게도 사전예찰 및 예방활동으로 태풍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제11호 태풍 힌남노 북상에 따른 강풍과 호우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 대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소방본부 통계에 따르면 지난 5년간 태풍으로 인한 안전조치 건수는 총 2728건으로, 2021년 167건, 2020년 1391건, 2019년 914건, 2018년 256건으로 나타났다. 출동 유형별로는 주택 813건(30%), 도로장애 628건(23%), 간판 374건(14%) 등의 순이었다.
태풍 예보 시 사전 대비사항으로 바람에 날아갈 위험이 있는 옥외간판 ․ 지붕 등 불안정한 곳은 단단히 결박하고, 유리창은 흔들리거나 파손되지 않도록 창틀을 단단히 테이프 등으로 고정한다.
또 정전이나 외출의 어려움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응급약품, 식수, 손전등 등 재난 대비용 생존가방을 미리 준비하는 것이 안전하다. 실제 지난 태풍 마이삭때 쓰러진 나무가 전선을 건드려 포항·경주 등 경북 동해안 곳곳에 정전이 발생하기도 했다.
해안가는 선박이나 어망 ․ 어구 등을 더욱 단단히 결박하는 등 항만시설 안전 관리로 피해를 방지해야 한다. 태풍과 비가 오더라도 화재 또한 유의해야 한다.
지난 태풍(마이삭, 하이선, 오마이스) 영향기간에 총 46건의 화재가 발생하였는데 이중 태풍으로 인해 빗물 등이 들어가 내부합선 발생한 것이 11건(23%)으로 나타났다.
소방 당국은 태풍 내습 기간 중에는 신고 건수가 평소보다 5~6배 늘어나는 만큼, 단순 문의 등 신고로 인해 인명구조 등 중요한 신고가 지연되거나 놓칠 수 있으므로 비긴급 문의전화는 110(정부민원콜센터)을 이용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영팔 경북도 소방본부장은 “태풍이 예보되면 TV ․ 스마트폰 등으로 영향을 받는 시기를 미리 파악하고, 가족과 이웃 간 정보를 공유하여 위험할 수 있는 시설물에 대해 미리 안전 조치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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