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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국문경시장 민선 8기 시정 운영 방향 본지 특별 인터뷰
7. 14.(목) 9시 시청내 접견실 본지 단독 특별 인터뷰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 입력 : 2022년 07월 14일(목)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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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문경시민신문 | |
2022. 7. 14.(목) 9시 시청내 접견실에서 신현국문경시장 민선 8기 시정 운영 방향 에 관한 본지 특별 인터뷰를 하였다.
Q - 먼저 제9대 문경시장에 취임하신 것을 축하드립니다. 소감 한 말씀 들려주세요.
A - 문경 시민 여러분! 감사합니다.
11년이 지난 세월에도 제게 다시 기회를 주시고, 저를 선택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왜 저를 문경시장으로 뽑아주셨는지 이유를 제가 잘 압니다. 저에 대한 시민 여러분의 기대를 잘 알기에 무거운 책임감도 느낍니다.
찬밥, 더운밥 가리지 않고 일천 명 공직자들과 손잡고 열심히 뛰면서 Yes! 발전, Yes! 화합 이루겠습니다.
긍정의 힘으로 문경의 새로운 비전을 꼭 만들어 내겠습니다.
Q - 매주 수요일을 민원인의 날로 운영하시며, 시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계신데요. 어떻게 운영되나요?
A - 문경의 주인은 시민입니다. 저를 포함한 모든 공직자들은 시민을 주인으로 모셔, 민원인들에게 더욱 친절하게, 민원은 최대한 신속히 처리하고자 합니다.
민원인의 날 운영도 그 일환입니다.
매주 수요일 오후에는 가급적 일정을 비워두고 시민을 직접 만나 어려움을 듣고 관련 부서와 머리를 맞대고 해결 방안을 찾으려 합니다.
운영 초기에는 부서별로 해결되고 있지 않은 민원사항을 우선으로 하고, 향후에는 대상을 확대하여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겠습니다.
지난 11일부터 주민들과 이야기도 나누고, 현안도 파악하기 위해 읍면동별 공감-소통 간담회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하반기에는 시민과의 거리를 좁히고,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시장 집무실도 1층으로 이전하려고 하고, 친절 공무원에게는 yes! 공무원상도 시상하려고 합니다. 시민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는 시정을 펼치겠습니다.
Q - 취임 직후 MOU 체결, 당‧정 정책간담회 개최 등 광폭 행보를 보여주고 계십니다.
A - 네, 지난 8일에 골프장인 버드힐 문경CC 조성사업, 12일에는 경비행기 이착륙장, 훈련장 등을 갖춘 항공테마파크 조성 MOU를 체결했습니다. 그리고 9일에는 당‧정 정책간담회를 가졌고, 그 외에도 서울, 세종, 대구 등 공약사업 추진을 위해 분주하게 다니고 있습니다.
지난 6월 1일 당선이 확정되고 제가 시장으로서 해야 할 일만 생각했습니다. 무엇이 문경을 발전시킬 것인지, 시민들이 진정 원하는 바는 무엇일지. 이번에 체결한 업무 협약 건도 취임 전부터 준비해왔기에 빨리 추진할 수 있었습니다.
현재 문경은 인구 감소 문제로 상황이 좋지 않습니다. 문경을 살릴 길은 ‘개발’에 있습니다. 대학 ‧ 공공기관 유치하고, 기업과 민자사업 유치해야 문경이 발전합니다.
앞으로 우리 시는 투자양해각서(MOU) 체결을 최대한 활용하여, 사업에 추진력을 받게 할 것이고, 시는 법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적극 지원할 것입니다.
또한 찬밥, 더운밥 가리지 않고, 1%의 가능성에도 문경에 도움이 되는 일이면 무조건 도전할 것입니다.
Q - 핵심 공약인 숭실대와 한국체대 유치에 관한 계획을 듣고 싶습니다.
|  | | | ⓒ 문경시민신문 | |
A - 우선적으로 숭실대학교 – 문경대학교 – 문경시 MOA(합의각서) 체결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는 기쁜 소식을 전해 드립니다.
숭실대학교 문경캠퍼스 유치는 상당히 진척되었습니다.
문경대학교 신총장께서도 지역발전에 도움이 된다면 숭실대와 통합을 적극 검토하겠다는 뜻을 밝혔고, 숭실대 측에서도 문경대 측의 통합조건을 주시하겠다는 긍정적인 검토의 뜻을 밝히고 있습니다.
상호 간 조건 검토 후 빠르면 연내에 숭실대, 문경대, 문경시 삼자간의 MOA 체결을 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비수도권 지방대학은 학령인구 감소와 수험생들의 수도권 쏠림현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기에 숭실대학교 문경캠퍼스 유치는 숭실대와 문경대, 문경시 모두가 win-win하는 전략인 것이고, 특히 1학년 교양과정 수업을 문경에서 받도록 하면 지역 경제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한국체육대학은 중앙정부의 승인과 결정으로 이루어지는 사업이고 중앙정부와 접촉은 하고있습니다. 제 공약 사항에는 없었든 대한체육회 지방 이전이 노골화되고 있기에 우선 대한체육회 문경 유치에도 공을 들일 생각 입니다.
Q - 마지막으로 시민들에게 당부하고자 하는 말씀은?
A - 시민들 덕분에 돌고 돌아 결국 제자리로 왔습니다. 앞으로 시민들을 많이 만나서 소통하고, 중요한 정책들은 주민 설명회로 말씀드리며, 제가 생각하는 부분하고 시민들이 생각하는 것 충분히 주고 받겠습니다.
시민 중심의 행정 펼치며, Yes 발전, Yes 화합 이루겠습니다.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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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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