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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 같은 대피 훈련으로 안전 의식 키워요
모전초 2022학년도 1학기 지진·화재대피훈련 실시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22년 07월 06일(수)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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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모전초등학교(교장 김성중)은 7월 5일(화) ~ 7월6일(수) 이틀에 걸쳐 전교생을 대상으로 지진 및 화재대피훈련을 실시하였다. 훈련은 실제로 지진이나 화재가 발생했을 때 대피하는 방법을 몸으로 직접 체험해보는 활동으로 진행되었다.

먼저 지진 대피 훈련은 지진 대피 방송 후, 사이렌 소리가 울림과 동시에 담임교사의 지도하에 낙하물을 피해 책상 아래로 대피하는 연습, 지진이 멈추었음을 확인 후 가방 등 안전한 물건으로 머리를 보호하고 건물 밖 지진대피장소로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피하는 과정으로 실시되었다.

화재 대피 훈련은 화재 발생 대피 방송 후, 연기로 인한 질식을 최대한 방지하기 위해 몸을 숙이고 코와 입을 가린 후 질서정연하게 건물 밖 대피장소로 대피하는 과정으로 실시되었다.

학생들은 침착하고 질서정연한 모습으로 훈련에 임하였으며, 담임교사는 각 반 대피 인원을 파악하고 미처 대피하지 못한 학생이 있는지 점검하였다. 학생들의 안전을 모두 확인한 뒤, 지진 및 화재 발생 시 상황별 행동요령 등을 간단히 교육하는 것으로 훈련을 마무리 하였다. 대피훈련을 마친 아이들은“지진이나 화재가 발생해도 놀라지 않고 선생님의 안내에 따라 잘 대피할 수 있어요”라고 대피훈련에 대한 소감을 말하였다.

김성중 교장은 재난안전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충분한 사전 예방 교육과 훈련을 통해 스스로 생명을 지킬 수 있는 대피 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도할 것을 밝혔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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