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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초등학교 특색 프로그램 골프 라운딩 체험학습
동성초 작은 학교 가꾸기 [미래로]특색 프로그램 골프 체험 실시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22년 06월 16일(목)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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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동성초등학교(교장 김봉수)는 2022년 6월 15일(수) 작은 학교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미래로] 특색 프로그램인 골프 라운딩 체험학습을 진행하였다. 동성초등학교는2021학년도 인근 마성중학교와 마성골프동호회의 3자 MOU를 체결한 후 마성중학교 인근의 골프 인프라를 활용하여 골프교실을 지속적으로 운영해왔고, 올해 처음으로 학생들에게 실전적 골프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골프 라운딩 체험학습을 시행하게 되었다.

동성초등학교 김봉수 교장은 “전교생 수가 33명이며 농촌지역에 있는 작은 학교에서 골프는 쉽게 접할 수 있는 스포츠가 아니다. 하지만 우리 학교는 골프 연습장을 확보하여 매주 2회 양질의 골프 스포츠체험을 제공해 주고 있다. 이러한 우리 아이들에게 보다 실전적인 골프 경험을 제공해 주고자 이 체험학습을 기획하였다”고 했다.

이에 따라 특색프로그램 골프교실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문경시 영순면에 위치한 영강골프랜드(PAR3)를 찾아 골프 체험학습을 하였다. 학생들은 골프장에 도착해 넓은 잔디밭에서 멋지게 폼을 잡고 스윙하며 한껏 기대에 부풀어 있었다. 본교 재학생 황○○학생은 “골프교실에서 연습을 하다가 골프장에 나오니 새로운 기분이 들었다”라고 하였으며, 김○○학생은 “이런 곳은 처음 오는데 신기하고 가슴이 두근거린다. 실제 골프장에서 골프를 치니 더 재미있고 마치 내가 TV에 나오는 골프선수가 된 것 같다”고 감탄하였다.

동성초등학교 골프교실 강사는 “학생들이 골프 연습장에서 연습만 하는 것과 골프 라운딩을 직접 경험하는 것은 매우 큰 차이다. 골프 라운딩 체험을 하며 반짝거리는 학생들의 눈빛에서 알 수 있듯이 학생들은 오늘 경험을 통해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쌓을 것이다. 이러한 경험을 학생들에게 제공해 준 학교 측에 감사드린다”며 소감을 전했다.

도시 학교에서도 쉽게 접할 수 없는 골프 라운딩 체험학습 및 골프교실을 학생들에게 무상으로 지원함으로써 지역 학부모들에게도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학생들에게는 골프 라운딩 체험학습을 하는 과정에서 그동안 골프교실 시간에 배운 골프 실력을 실전에서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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