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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 존경, 제자 사랑 교권이 존중되는 학교
당포초, 교권보호주간 운영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22년 05월 13일(금)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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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당포초등학교(교장 성태기)는 지난 5월 13일(금)부터 5월 20(금)까지 교권보호주간을 설정하여 교권보호행사 및 스승의 날 기념행사를 가졌다.

스승을 존경하는 문화를 확산시키고 교권을 회복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하여 실시한 행사는 “스승 존경, 제자 사랑”라는 슬로건 아래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고생하고 있는 사제 지간에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였다.

이 주간동안 학생들은 스승께 감사편지 및 건전한 학교풍토 조성을 위한 교권존중 교육도 진행하였다. 특히, 5월 13일(금)에는 스승의 날 기념행사를 강당에서 가졌다.

모든 교직원이 모인 자리에서 학생들이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스승의 은혜 노래도 부르면서 스승께 감사하는 마음을 표현하였다. 이 날 특히, 교장 선생님께서는 스승의 날 기원, 그리고 ‘군사부일체’의 의미를 풀이하면서 스승께 감사하는 마음 갖기 등을 당부하셨다.

오후에는 사제동행 교직원 체육행사를 가졌다. 전교생과 교직원 두 팀이 나눠서 발야구 게임을 하였다. 승패의 결과를 떠나, 선생님과 제자들이 합심해서 서로 이끌고, 따르며 응원하는 모습에서 사제지간의 정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순간이 되었다.

행사가 끝난 뒤, 유00 학생은 “선생님들과 함께 발야구를 해서 너무 즐거웠어요. 다음에도 이런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어요”라고 했다. 성태기 교장은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학생은 선생님을 이해하고 존경하는 마음을 가지고, 교사는 학생을 사랑으로 대하는 풍토가 지속되었으면 합니다”라고 감회를 전했다. 이 행사를 통해 사제지간 사랑과 감사가 오가고, 서로의 인권을 존중하는 아름다운 학교 풍토가 마련되기를 기대해 본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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