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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문경시의원 라선거구( 점촌1·3동·호계면) 박춘남 예비후보가 5월 11일 오후2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고우현 경상북도의회 의장, 국민의힘 신현국 문경시장 후보, 박영서, 김창기 도의원 후보, 신성호, 진후진, 고상범 시의원 후보, 문병식 문경시민교회 목사, 고정환 문경시노인회장, 고영조 문경유림단체협의회장, 호계면, 점촌1동, 점촌3동 유춘행, 김두식, 황도식 노인회장, 차영택, 고복환, 민준식 이통장자치회장, 전인표, 이준심, 이상산, 서순옥, 박찬용, 정현이 새마을회장, 김한기, 이용재, 김명식, 안창주 바르게살기운동위원장, 윤현숙, 최명순, 이선희 자원봉사자회장, 황재완 전 점촌1동장, 김학환 중앙라이온스클럽회장, 권태갑 전 문경시새마을회장, 고씨 일가, 친구,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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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춘남 예비후보는 큰절로 인사하고 안동에서 시작한 단칸방 신혼시절부터 문경에 살아온 43년의 삶을 소개해 참석자들이 숙연하게 공감하도록 했다. 점촌에서 작게 유한약국을 개업하고, 시어른 내외와 시동생, 시누이, 아들 등 9식구를 부양하고, 연탄불을 갈며 살았던 젊은 시절의 이야기, 97세의 시어머니와 함께 살고 있으면서 가르침을 받았고, 꾸지람도 많이 받는 등 남들이 겪은 시집살이를 이야기도 소개했다.
박 예비후보는 남편을 3선 시의원으로 내조하며 “다시는 선거는 하지 말아야지”다짐했던 어려움을 회상하면서 “비례대표 시의원을 거쳐 남편의 전철을 밟게 돼 선거에 나섰다”며, “그동안 저희 내외의 삶을 심판받고, 저의 의정생활에 대한 평가를 받는다고 생각하며, 다시 한 번 일꾼으로 선택해 주신다면 숙명이자 하늘의 뜻이라 여기고 헌신 봉사하겠다”고 말해 박수를 받았다.
공약으로 제일 먼저 도시가스 전면 공급을 제시했다.
두 번째로 실시설계 중인 문경중학교 수영장 유치과정 소개와 향후 추진계획을 설명했다.
세 번째로 실버타운과 노인 요양전문병원 유치하겠다며, 이를 위해 경기도 성남 분당에 견학을 다녀왔다고 했고, 네 번째로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농산물 판매를 위해 농산물 집하장과 대단위 농산물공판장이 꼭 필요하다고 했다.
문경대학교 진입로 인도설치, 난임 부부 두터운 지원, 산후조리원 유치와 산부인과 개설, 흥덕공원 내 물놀이 터 조속 설치, 장애인 7개 단체 공동 사무실 건립, 소상공인 지원, 늘어나는 독거노인-한 부모 가정-소년소녀 가장-다문화가정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우리의 이웃들을 적극적으로 대변하겠다고 했다.
“남성으로만 구성된 의회보다는 섬세하고 여성의 시각과 판단이 필요하다”며, “우리지역 국회의원도 여성이며, 국회부의장도 여성이며, 급변하는 시기에 다양한 목소리를 담아내는 대의기관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박춘남 예비후보는 비례대표 초선의원으로 점촌중학교 의자식 스탠드 설치, 노인복지관 주변 이면도로 정비와 보도블록 교체, 점촌1동 주변 골목길 포장과 담장 도색, LED등 일부 교체, 실내수영장 리모델링, 교육용 수영장 문중교정 건립 확정, 돈달산 등산로 계단보수와 주변정비, 모전천 상류 아름다운 산책로 단풍나무 식재, 공평동 진곡마을 문경방향 도로 노면 유도선 도색, 호계면 가도리 마을앞 소공원 조성, 청소년 검정고시 합격자 장학금 1백만원씩 지원 등의 성과도 냈다.
지난 20대 대통령선거 국민의힘 윤석열 캠프 중앙선거대책본부 여성본부 전국여성지방의원단 부단장, 20대 대통령선거 국민의 힘 문경시 선거대책위원회 부본부장을 역임했으며, 지난 3월 16일에는 전국여성의원네트워크 맑은정치 우수의정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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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2년 05월 11일(수)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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