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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돈 문경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
모전우체국 맞은편 선거사무소 개소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22년 03월 25일(금)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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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강수돈 문경시장 예비후보가 3월 24일 문경시 중앙로 16, 모전우체국 맞은편에 선거사무소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때문에 개소행사를 못 열고, 초청의 말을 못해 이해를 구한다며, 향후 일정을 고려해 출정행사를 별도로 가질 계획이라고 했다.

강수돈 예비후보는 삼성그룹에서 33년 이상을 근무하면서 익힌 다양하고 전문적인 경험과 능력을 문경의 발전에 쏟아 붓겠다는 의지로 문경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경제전문가답게 우선적으로 기업유치, 경제살리기, (청년)일자리 창출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며 강후보는 선거 구호를 ‘이젠, 경제다!’로 정하고, 이날 선거사무소 개소 때 사무소를 방문한 시민들에게 공약과 관련한 구체적인 내용을 설명했다.

이밖에 교육, 노인복지, 여성, 문화체육 정책 등에 대해서는 대학교수 등 외부의 자문그룹과 좀 더 심도 있는 연구를 통해 추후 공개를 할 계획이다.

이날 강수돈 예비후보가 밝힌 공약은 다음과 같다.

기업유치 : 대기업 등 5개 이상 유치, 1만 명 인구유입 효과

-대기업 계열사 1개, 상시 종업원 300명 이상 규모 제조업체 3개 이상, 대기업 반도체 협력업체 다수 공동 유치(해당 업체들과 협의 진행 중 )

지역경제(관광산업) 활성화

- 포항시와 경제/산업/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체제 구축(포항시와 협의 추진 중)
- 인도 뉴델리와 문경시 간의 자매결연으로 경제분야, 농촌 인력조달 협력(인도 한인회장과 추진 합의)
- 농특산물 판매 전담기구 ‘문경개발공사’ 부활
- 인근 지자체의 관광자원을 연계해서 관광상품을 개발, 시너지를 높이는 새로운 개념의 ‘광역관광’을 적극 추진

(청년)일자리 창출

- 문경대학/문경공고에 반도체/바이오/전기자동차 학과 신설, S전자 등 관련 대기업과 연결해 취업 적극 추진
- 문화/농업관련 전담회사(법인)를 신설, 전 직원을 문경지역 인력으로 채용
- 요양/복지시설 확충으로 여성(주부)일자리 확대

강수돈 후보는 “문경시민들은 과거 석탄자원을 잘 활용해 엄청난 영화를 누릴 만큼 뛰어난 경제부흥 DNA를 갖고 있으며, 또한 세계군인체육대회 같은 세계적인 행사도 성공적으로 치러 낼 만큼의 우수한 역량과 단결력을 갖고 있기 때문에, 손을 맞잡고, 머리를 맞대고, 모두 힘을 보태면 현재의 어려움을 반드시 이겨 낼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강수돈 예비후보 학력, 경력

1963년 3월 문경시 영순면(이목리) 출생
점촌초등학교(23회 졸업)
문경중학교(28회)
대구달성고등학교(6회)
경기대학교(무역학과)
1989년 삼성그룹 공채 입사, 삼성그룹 회장비서실, 삼성경제연구소, 삼성물산 경영기획실 전무(부사장), 삼성물산 상근고문 등 역임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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