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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YMCA 박민철 이사장 취임 1주년 총회 행사
사업보고 등 1시간 동안 진행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22년 03월 11일(금)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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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문경YMCA 박민철 이사장 취임 1주년이자 총회로 모인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33명의 회원만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그간의 사업보고 등 1시간 동안 진행됐다.

이날 보고에서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에서도 문경시 관내 초·중학교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제24회 문경초록동요제, 청소년길거리농구대회, 농촌체험활동, 세계사특강, 문경돌리네습지탐방, 문경의 옛고개 탐사, 어린이 습지체험단 등 많은 청소년사업을 진행했으며 아울러 대외 협력사업으로 어르신과 고3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시민소비자교육, 산북초등학교 창구공부방 운영 등 지난 한 해 동안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특히 YMCA(기독교청년회)의 운영 주체가 시민들인 만큼 회원 확보에 진력했으며 그 결과 500여 명의 시민이 회원으로 가입하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둬 총 1000여 명의 회원이 됐으며 또한 올해 졸업하는 관내 초·중·고 16개 학교 17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문경YMCA장학사업을 처음 시작했다.

이를 토대로 문경YMCA가 기독교청년회로의 사명과 시민단체로서의 제대로 된 역할수행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보고했다.

이에 올 한해는 오는 6월 1일 치러지는 지방선거에서 ‘시장 후보자 초청토론회’ 개최, 시정감시단 운영, 의정지기단 운영 재개 등 시민사업 활동 등을 활발히 전개하겠으며 장학사업과 청소년사업은 좀 더 촘촘하게 수행하고 또한 회원 확보를 위한 일에는 혼신을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경YMCA 박민철 이사장은 “청년기에 다다른 문경YMCA가 좀 더 한국YMCA 목적에 부합하도록 시민의 복지향상과 새 문화 창조에 앞장서겠으며 이를 통해 이 땅에 하나님 나라가 이루어지게 하는데 주안점을 두겠다”고 밝히면서 “어려운 시기인 만큼 60여 개의 지역 YMCA가 가입된 한국YMCA전국연맹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등 대외적인 활동 강화와 이 지역에서의 역할도 확장하겠다”라고 인사했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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