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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육성으로 미래를 준비하는 교육도시 문경
2022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로 선정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22년 02월 11일(금)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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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문경의 교육환경이나 열의는 다른 지자체에서 찾아보기 힘들 만큼 열정적이다.

전국 최고의 명품 교육도시를 꿈꾸는 문경시는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문경시 장학회의 인재육성사업, 유치원 및 초․중․고교 교육예산 지원, 지역 대학교 육성 지원, 평생교육 지원 등 다양한 인재육성을 위한 교육 정책을 펼치고 있다.

재단법인 문경시장학회 출범 – 2013년 이래 9,628명의 학생에게 80억 원의 장학금 지급
그동안 시 단위의 장학재단이 없었던 문경시는 시 발전기금을 통해 장학금을 지급해 오다가 2013년 3월, 문경시장학회를 설립해 우수 인재육성 장학사업, 교육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 사업 등 본격적인 장학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13년 장학재단 설립 후 9년간 문경시는 140억 원을 출연했고, 시민·출향인 등 1,600건이 넘는 후원으로 총 56억 원의 기탁금이 모금되었다. 특히 2021년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7억 원이 모금돼 장학회 설립 이후 사상 최고액을 기록했다.

장학회는 첫 해 400여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한 것을 시작으로 2021년까지 9,628명의 학생들에게 80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여 지역 학생들이 경제적, 환경적 요인으로 학업을 중도에 포기하는 일 없이 재능과 소질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응원하고 있다.
2019년부터는 기존의 문경사랑 장학금, 문경대학교 장학금 지급에 이어 자녀가 3명 이상인 가정에 다자녀 생활장학금(초 30만원, 중 50만원, 고 100만원, 대 300만원 이내)을 지급하고, 2021년부터는 문경 전입 장학금을 지급하며, 2022년에는 고등학교 입학 장학금을 지급한다.

문경시 장학회에서는 문경시 영어수학 챌린지 개최를 통해 학생 스스로의 학습 수준을 가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공부의 신 강성태를 초청하여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과목별 공부법 및 학습코칭을 받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여 문경시만의 차별화된 교육 지원을 선보였다.

또한 장학회는 문경 출신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안정적인 학습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서울 문경학사(49명)를 운영하고 있으며, 서울 문경학사는 지난 18년 동안 동원·소촌장학회에서 운영하다 2015년 11월에 재단법인 문경시장학회로 기증됐다.

문경시 장학회는 학생뿐 아니라 우수교사를 선발하여 일선에서 고생하는 교사에게도 선진지 견학, 포상금 지급 등 격려의 기회를 마련해 교사들의 사기를 높이고 있다.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한 지속적 지원
지역 학생을 세계화 시대에 걸맞은 글로벌 인재로 육성하기 위해 고교생들의 해외 명문대 탐방을 2007년부터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약 200여명의 학생들이 옥스퍼드대학, 하버드대학, MIT대학 등 해외 명문 대학을 견학했다.

또한 초등학교 5학년 학생 전원, 중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합숙형 영어 캠프를 지원하고 있으며, 2019년 새롭게 시작한 초·중학생 화상영어 지원 사업(8억5천만원, 26개교, 1,261명)을 통해 초·중학교 학생들의 영어에 대한 부담감은 낮추고 친밀감을 높여주는 교육 기회를 제공했다.

유치원, 초‧중‧고교에 271억원의 교육예산 지원
시는 더 나은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유치원, 초‧중‧고교의 교육경비 지원에도 힘쓰고 있다.

지난 10년간 방과 후 수업과 편리한 학교 환경을 만들기 위해 총 118억 원을 지원했고, 초․중학생 영어체험 및 화상영어 교육 지원에 25억 원, 다목적 강당 및 학교 시설에 96억 원, 엄마품 돌봄교실 운영과 특성화 학교 육성 지원에 14억 원, 자율형 공립고 지원에 7억 원, 교육청 영재육성 및 시민교육 등에 10억 원을 지원하였다. 또한 2021년부터는 문경시에 주소를 둔 중·고등학교 신입생에게 교복 구입비를 1인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지역대학교 육성 지원
2021년도 신설된 문경대학교 미래산업융합과는 4차산업 혁명시대를 맞이하여 지역산업 발전에 필요한 전문 인력을 2년 과정, 20명씩 양성하고 있다. 2년간 등록금을 전액 지원하고, 졸업 후 지역 기업체 취업을 지원한다. 문경대학교 육성지원금, 생활 장학금, 기숙사 건립지원 등을 통해 청년들이 찾아오고 머무르고 싶은 교육 기반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전 생애에 걸친 평생교육에도 열의
시는「찾아가는 배달강좌」,「찾아가는 성인문해교육」,「평생교육 중심도시 구축」등 시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5개 과정의 232명의 평생교육지도자 양성, 배움의 시기를 놓친 비문해자를 대상으로 10개 마을 275명이 수료하는 등 평생학습에도 힘 쏟고 있다.

2021년에는 제8회 경북도 평생학습박람회를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전면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불리한 상황 속에서도 성공리에 개최하였는데, 특히 경북도 평생학습박람회가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되지 않은 도시에서 최초로 개최 되었던 점과 전국민 대상으로 처음 시도 된 평생학습 골든벨 대회, 유튜브 동영상 학습자료 구축 등이 주목을 끌었다.

교육에 대한 열정과 투자, 『2022년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선정으로 이어져

문경시는 교육부 주최 ‘2022년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에서 신규 ‘평생학습도시’로 최종 선정 됐다.

시는 평생학습도시 지정을 위해 그동안 △조례제정 △중장기발전계획 수립 △의회결의문 채택 △평생교육사 배치 △경상북도 평생학습박람회 개최 등 평생학습도시 지정에 필요한 기준을 착실히 준비하고, 지역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평생학습도시를 꼼꼼히 설계하여 미래 비전을 제시해 값진 결실을 일궈냈다.

고윤환 문경시장 “지역에서 교육 인프라는 매우 중요하다. 평생학습도시 지정을 발판으로 시민이 더 많은 평생학습혜택을 받게 하고, 지역발전을 이끄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배움과 나눔의 평생학습 지원으로 시민들의 행복지수를 높이고,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명품교육도시, 평생학습도시 문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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